소비자단체협의회 “주말 점심시간 배달비 6월보다 오른곳 28.3%”
입력 2022.08.31 (14:26)
수정 2022.08.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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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2/08/31/20220831_sDQVly.jpg)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서울에서 주말 점심 시간대 배달비용이 6월보다 오른 곳이 30%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감시센터는 8월 둘째 주 토요일인 지난 13일, 서울 25개 구의 각 2개 동에서 배달 앱별 배달비를 조사한 결과 6월보다 배달 비용이 늘어난 곳이 28.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배달 앱별로 보면 배민1(46%)과 요기요 익스프레스(40%)에서 배달비가 오른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상액 기준으로 보면 쿠팡이츠가 4천 원까지 오르는 등 평균 887원의 인상 폭을 기록했습니다.
물가감시센터는 동일한 조건에서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배달 앱에 따라 배달비가 차이가 나는 경우는 92.1%나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감시센터는 특히 배달비 산정에 대한 근거가 제공되지 않아 같은 거리인데도 배달비가 차이 나거나 배달비가 갑자기 오른 이유를 소비자가 알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물가감시센터는 8월 둘째 주 토요일인 지난 13일, 서울 25개 구의 각 2개 동에서 배달 앱별 배달비를 조사한 결과 6월보다 배달 비용이 늘어난 곳이 28.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배달 앱별로 보면 배민1(46%)과 요기요 익스프레스(40%)에서 배달비가 오른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상액 기준으로 보면 쿠팡이츠가 4천 원까지 오르는 등 평균 887원의 인상 폭을 기록했습니다.
물가감시센터는 동일한 조건에서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배달 앱에 따라 배달비가 차이가 나는 경우는 92.1%나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감시센터는 특히 배달비 산정에 대한 근거가 제공되지 않아 같은 거리인데도 배달비가 차이 나거나 배달비가 갑자기 오른 이유를 소비자가 알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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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31 14: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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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서울에서 주말 점심 시간대 배달비용이 6월보다 오른 곳이 30%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감시센터는 8월 둘째 주 토요일인 지난 13일, 서울 25개 구의 각 2개 동에서 배달 앱별 배달비를 조사한 결과 6월보다 배달 비용이 늘어난 곳이 28.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배달 앱별로 보면 배민1(46%)과 요기요 익스프레스(40%)에서 배달비가 오른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상액 기준으로 보면 쿠팡이츠가 4천 원까지 오르는 등 평균 887원의 인상 폭을 기록했습니다.
물가감시센터는 동일한 조건에서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배달 앱에 따라 배달비가 차이가 나는 경우는 92.1%나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감시센터는 특히 배달비 산정에 대한 근거가 제공되지 않아 같은 거리인데도 배달비가 차이 나거나 배달비가 갑자기 오른 이유를 소비자가 알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물가감시센터는 8월 둘째 주 토요일인 지난 13일, 서울 25개 구의 각 2개 동에서 배달 앱별 배달비를 조사한 결과 6월보다 배달 비용이 늘어난 곳이 28.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배달 앱별로 보면 배민1(46%)과 요기요 익스프레스(40%)에서 배달비가 오른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상액 기준으로 보면 쿠팡이츠가 4천 원까지 오르는 등 평균 887원의 인상 폭을 기록했습니다.
물가감시센터는 동일한 조건에서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배달 앱에 따라 배달비가 차이가 나는 경우는 92.1%나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감시센터는 특히 배달비 산정에 대한 근거가 제공되지 않아 같은 거리인데도 배달비가 차이 나거나 배달비가 갑자기 오른 이유를 소비자가 알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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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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