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우짜든가 우리도 사투리로 함 응떼 보입시다”

입력 2022.08.31 (19:47) 수정 2022.08.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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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 시작합니다.

거제신문입니다.

'우짜든가 우리도 사투리로 함 응떼 보입시다' 풀이하면, 어떻게 하든 우리도 사투리로 한번 문질러 봅시다란 뜻이죠?

사진은 거제에서 유일하게 지역 사투리를 활용한 안내판입니다.

'혼자가모 쪼갠 그한께 우짜든가 둘이 드가서 댕기보이소'라고 거제 샛바람소리길을 사투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투리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기획을 맡은 거제신문 최대윤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최 기자님 반갑습니다.

우짜든가 사투리로 함 응떼 보입시다.

제목부터 흥미롭습니다.

사투리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어떤 기획인가요?

[앵커]

지역소멸에 빗대 '사투리 소멸' 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거제지역의 사투리 소멸에는 특이점이 있다고요?

[앵커]

특별히 소개해 주실 만한 거제 사투리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앵커]

거제의 사투리를 살리기 위해 전국을 다니는 중이라고요?

[앵커]

네, 후속기사도 기대하겠습니다.

거제신문 최대윤 기자였습니다.

배움 한계 깬 도전…보호 넘어 자립 향해

이어서 경남도민일보 보겠습니다.

'배움 한계 깬 도전, 보호 넘어 자립 향해'입니다.

돌봄의 대상으로만 바라봤던 발달장애인 5명이 요양보호사가 됐다는 소식인데요.

사진 속 이분들이 주인공입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응시하려면 240시간의 교육과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이들은 합격까지 6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받은 돌봄을 갚아나가고 싶다는 이분들의 꿈을 응원하며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영우 팽나무’ 천영기념물 지정 소식에 마을 주민들 “재산권 침해 우려” 속앓이

경남신문 보겠습니다.

최근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소개된 창원 대산면의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예고되자, 마을 주민들이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로 재산권 침해를 우려한다는 내용입니다.

문화재로 지정되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주변 최대 500미터 이내에 건축 행위 등이 제한되는데요.

문화재청은 문화재를 보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착시현상 일어나는 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마지막으로 주간함양입니다.

'착시현상 일어나는 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입니다.

사진은 함양 오도재 방면에서 해솔마을 입구로 연결된 도로인데요.

교차로가 아닌 하나의 직선도로처럼 보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7월 두 차례의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착시현상이 사고의 원인일 수 있어 안내판이나 속도저감시스템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간함양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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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 언론K] “우짜든가 우리도 사투리로 함 응떼 보입시다”
    • 입력 2022-08-31 19:47:12
    • 수정2022-08-31 20:02:45
    뉴스7(창원)
[앵커]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 시작합니다.

거제신문입니다.

'우짜든가 우리도 사투리로 함 응떼 보입시다' 풀이하면, 어떻게 하든 우리도 사투리로 한번 문질러 봅시다란 뜻이죠?

사진은 거제에서 유일하게 지역 사투리를 활용한 안내판입니다.

'혼자가모 쪼갠 그한께 우짜든가 둘이 드가서 댕기보이소'라고 거제 샛바람소리길을 사투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투리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기획을 맡은 거제신문 최대윤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최 기자님 반갑습니다.

우짜든가 사투리로 함 응떼 보입시다.

제목부터 흥미롭습니다.

사투리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어떤 기획인가요?

[앵커]

지역소멸에 빗대 '사투리 소멸' 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거제지역의 사투리 소멸에는 특이점이 있다고요?

[앵커]

특별히 소개해 주실 만한 거제 사투리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앵커]

거제의 사투리를 살리기 위해 전국을 다니는 중이라고요?

[앵커]

네, 후속기사도 기대하겠습니다.

거제신문 최대윤 기자였습니다.

배움 한계 깬 도전…보호 넘어 자립 향해

이어서 경남도민일보 보겠습니다.

'배움 한계 깬 도전, 보호 넘어 자립 향해'입니다.

돌봄의 대상으로만 바라봤던 발달장애인 5명이 요양보호사가 됐다는 소식인데요.

사진 속 이분들이 주인공입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응시하려면 240시간의 교육과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이들은 합격까지 6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받은 돌봄을 갚아나가고 싶다는 이분들의 꿈을 응원하며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영우 팽나무’ 천영기념물 지정 소식에 마을 주민들 “재산권 침해 우려” 속앓이

경남신문 보겠습니다.

최근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소개된 창원 대산면의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예고되자, 마을 주민들이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로 재산권 침해를 우려한다는 내용입니다.

문화재로 지정되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주변 최대 500미터 이내에 건축 행위 등이 제한되는데요.

문화재청은 문화재를 보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착시현상 일어나는 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마지막으로 주간함양입니다.

'착시현상 일어나는 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입니다.

사진은 함양 오도재 방면에서 해솔마을 입구로 연결된 도로인데요.

교차로가 아닌 하나의 직선도로처럼 보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7월 두 차례의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착시현상이 사고의 원인일 수 있어 안내판이나 속도저감시스템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간함양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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