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경남 가습기 살균제 피해 323명…61.3%만 인정” 외

입력 2022.08.31 (19:49) 수정 2022.08.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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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환경운동연합이 집회를 열고 지난달 말 기준 경남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청자 323명 가운데 61.3%인 198명만이 피해자로 인정됐고, 이들 가운데 생존자는 150명, 사망자는 48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주환경련은 옥시와 애경 등 가해 기업들이 '피해 조정안'을 거부해 피해자 지원에 진전이 없다며, 가해 기업에 대한 불매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진주 옛 대안동사무소 ‘문화제작소’ 열어

진주시가 오늘(31일) 옛 대안동사무소 건물을 새로 고쳐 만든 청년 문화복합 공간 '진주 문화제작소'의 공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총 사업비 8억 원을 들인 진주 문화제작소는 연면적 400여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녹음실 등 음반 작업공간과 공연장, 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췄습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연안 적조’ 상황실 가동

남해군 연안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자, 경상남도가 적조 대응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경상남도는 적조띠가 발견되는 해역에 전해수 황토 살포 장비를 투입하고 어업지도선과 헬기로 예찰에 나섰습니다.

또, 남해군 어민들에게는 양식장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어류 폐사를 방지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모 중학 교사 ‘성희롱·욕설’…“전수 조사”

진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해당 교사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말이나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경남도교육청과 진주시, 경찰은 내일 해당 학교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경찰은 조만간 해당 교사를 불러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천시 ‘재난지원금 30만 원’ 신청 접수

사천시가 다음 달(9월) 23일까지 한 사람당 30만 원씩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습니다.

사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로 지급되는 사천시 재난지원금은 사천의 소상공업체에서만 쓸 수 있고, 대형마트와 유흥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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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경남 가습기 살균제 피해 323명…61.3%만 인정” 외
    • 입력 2022-08-31 19:48:59
    • 수정2022-08-31 20:02:45
    뉴스7(창원)
진주환경운동연합이 집회를 열고 지난달 말 기준 경남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청자 323명 가운데 61.3%인 198명만이 피해자로 인정됐고, 이들 가운데 생존자는 150명, 사망자는 48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주환경련은 옥시와 애경 등 가해 기업들이 '피해 조정안'을 거부해 피해자 지원에 진전이 없다며, 가해 기업에 대한 불매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진주 옛 대안동사무소 ‘문화제작소’ 열어

진주시가 오늘(31일) 옛 대안동사무소 건물을 새로 고쳐 만든 청년 문화복합 공간 '진주 문화제작소'의 공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총 사업비 8억 원을 들인 진주 문화제작소는 연면적 400여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녹음실 등 음반 작업공간과 공연장, 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췄습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연안 적조’ 상황실 가동

남해군 연안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자, 경상남도가 적조 대응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경상남도는 적조띠가 발견되는 해역에 전해수 황토 살포 장비를 투입하고 어업지도선과 헬기로 예찰에 나섰습니다.

또, 남해군 어민들에게는 양식장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어류 폐사를 방지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모 중학 교사 ‘성희롱·욕설’…“전수 조사”

진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해당 교사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말이나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경남도교육청과 진주시, 경찰은 내일 해당 학교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경찰은 조만간 해당 교사를 불러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천시 ‘재난지원금 30만 원’ 신청 접수

사천시가 다음 달(9월) 23일까지 한 사람당 30만 원씩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습니다.

사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로 지급되는 사천시 재난지원금은 사천의 소상공업체에서만 쓸 수 있고, 대형마트와 유흥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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