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직렬구분 없이 전 공무원 복지상담요원 활용 외

전라남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모든 공무원을 복지상담요원으로 활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전남도는 24시간 '복지위기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공동체의 복지교육을 상시 시행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옥시·애경 퇴출해야”

가습기 살균제 참사 11주기를 맞아 목포 지역 대응 단체가 해당기업 퇴출과 피해조정안 동의를 촉구했습니다.

옥시애경불매목포운동본부는 사회적 참사를 일으키고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옥시와 애경은 마트에서 퇴출해야 한다며,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정부도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에서는 피해신고자 167명 중 51명이 숨졌고, 전국적으로 피해자 10명 가운데 9명이 가해기업에게 배상이나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선관위, 추석 전후 금품 제공행위 특별 단속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추석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 예방과 단속활동을 벌입니다.

전남선관위는 특히 내년 3월에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한 사전 예방활동과 함께 택배 이용 선물 제공 등 기부행위와 선거운동 목적 금품제공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입니다.

해남군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 사업' 대상지로 해남과 충북 괴산군이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절임 생산시설을 조성해 안정적인 김치원료 조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4년동안 시설 구축비용 580억원이 투입되고 부지 확보와 운영 경비 등은 지자체에서 자체 부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