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령·영세농 판로 제공…‘주말 직거래 장터’ 개설

입력 2022.09.01 (07:44) 수정 2022.09.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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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안에서는 고령과 영세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제공을 위한 주말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고창 유치를 위해 전라북도와 고창군 등 14개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안군에 거주하는 고령농과 영세농 등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직거래 장터가 개장합니다.

기간은 내일(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석 달간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앞 주차장에서 장터가 열릴 예정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둔 내일(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은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특판행사 직거래 장터도 마련됩니다.

[박정원/진안군 로컬푸드팀장 :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는 진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직매장 앞에서 열립니다. 진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에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고창 유치를 위해 전라북도와 고창군 등 14개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재경향우회와 지역 출신 주요 인사, SNS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고창 유치 기원 릴레이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단체장들은 고창갯벌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보전관리 등을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의 고창 건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풍부한 생태자원을 갖고있지만 이렇다 할 생태 관련 국립시설은 아직 전무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전북의 몫을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순창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환경 조성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석 전에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아 6천44명의 지급대상자가 확정됐으며, 이들에게는 30만 원권 무기명 선불카드가 2장씩 지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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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1 07:44:11
    • 수정2022-09-01 08:43:37
    뉴스광장(전주)
[앵커]

진안에서는 고령과 영세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제공을 위한 주말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고창 유치를 위해 전라북도와 고창군 등 14개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안군에 거주하는 고령농과 영세농 등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직거래 장터가 개장합니다.

기간은 내일(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석 달간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앞 주차장에서 장터가 열릴 예정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둔 내일(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은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특판행사 직거래 장터도 마련됩니다.

[박정원/진안군 로컬푸드팀장 :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는 진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직매장 앞에서 열립니다. 진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에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고창 유치를 위해 전라북도와 고창군 등 14개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재경향우회와 지역 출신 주요 인사, SNS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고창 유치 기원 릴레이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단체장들은 고창갯벌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보전관리 등을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의 고창 건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풍부한 생태자원을 갖고있지만 이렇다 할 생태 관련 국립시설은 아직 전무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전북의 몫을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순창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환경 조성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석 전에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아 6천44명의 지급대상자가 확정됐으며, 이들에게는 30만 원권 무기명 선불카드가 2장씩 지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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