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날씨] 내일 서쪽 30℃ 가까이 올라요…남·동해안 비

오늘 대부분 지역에선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 30도, 광주 28도 등 서쪽 지역은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습니다.

태풍은 여전히 초강력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 화요일 오후에는 부산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제주와 남해안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은 제주와 남해안 뿐 아니라 영동과 영남 동해안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오후부터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우선 모레까지 제주에 100에서 300, 남해안에 50에서 100, 영동에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0도, 부산 21도,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구와 부산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남부 대부분 지역에, 일요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