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적자 월간 최대…14년 만 다섯 달 연속
입력 2022.09.01 (19:13)
수정 2022.09.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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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우리 무역수지가 또다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적자 폭도 계속 커져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였는데요.
다섯달 연속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입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우리 수출액은 566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습니다.
반면 수입액은 661억5천만 달러로 28%나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무역수지는 94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적자 규모로 월간 기준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올 들어 무역수지는 4월부터 다섯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5개월 연속 지속된 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입니다.
주요 품목 가운데 자동차와 석유제품 등은 수출이 늘었지만, 전체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건 26개월 만입니다.
여기에 에너지원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넘게 늘었고, 반도체나 이차전지 소재 등의 수입도 크게 늘면서 적자를 키웠습니다.
국가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중 무역수지에서 넉 달째 적자가 이어졌습니다.
이로써 지난달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47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다만 수출과 수입 모두 꾸준히 늘면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는 무역액 기준 세계 7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무역적자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을 목표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지난달 우리 무역수지가 또다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적자 폭도 계속 커져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였는데요.
다섯달 연속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입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우리 수출액은 566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습니다.
반면 수입액은 661억5천만 달러로 28%나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무역수지는 94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적자 규모로 월간 기준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올 들어 무역수지는 4월부터 다섯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5개월 연속 지속된 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입니다.
주요 품목 가운데 자동차와 석유제품 등은 수출이 늘었지만, 전체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건 26개월 만입니다.
여기에 에너지원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넘게 늘었고, 반도체나 이차전지 소재 등의 수입도 크게 늘면서 적자를 키웠습니다.
국가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중 무역수지에서 넉 달째 적자가 이어졌습니다.
이로써 지난달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47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다만 수출과 수입 모두 꾸준히 늘면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는 무역액 기준 세계 7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무역적자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을 목표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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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우리 무역수지가 또다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적자 폭도 계속 커져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였는데요.
다섯달 연속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입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우리 수출액은 566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습니다.
반면 수입액은 661억5천만 달러로 28%나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무역수지는 94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적자 규모로 월간 기준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올 들어 무역수지는 4월부터 다섯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5개월 연속 지속된 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입니다.
주요 품목 가운데 자동차와 석유제품 등은 수출이 늘었지만, 전체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건 26개월 만입니다.
여기에 에너지원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넘게 늘었고, 반도체나 이차전지 소재 등의 수입도 크게 늘면서 적자를 키웠습니다.
국가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중 무역수지에서 넉 달째 적자가 이어졌습니다.
이로써 지난달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47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다만 수출과 수입 모두 꾸준히 늘면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는 무역액 기준 세계 7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무역적자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을 목표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지난달 우리 무역수지가 또다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적자 폭도 계속 커져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였는데요.
다섯달 연속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입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우리 수출액은 566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습니다.
반면 수입액은 661억5천만 달러로 28%나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무역수지는 94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적자 규모로 월간 기준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올 들어 무역수지는 4월부터 다섯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5개월 연속 지속된 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입니다.
주요 품목 가운데 자동차와 석유제품 등은 수출이 늘었지만, 전체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건 26개월 만입니다.
여기에 에너지원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넘게 늘었고, 반도체나 이차전지 소재 등의 수입도 크게 늘면서 적자를 키웠습니다.
국가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중 무역수지에서 넉 달째 적자가 이어졌습니다.
이로써 지난달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47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다만 수출과 수입 모두 꾸준히 늘면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는 무역액 기준 세계 7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무역적자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을 목표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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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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