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영남권 시·도지사 “균형발전 공동 대응” 외
입력 2022.09.01 (19:34)
수정 2022.09.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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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울산, 경북 등 영남권 시·도지사 3명이 오늘(1일) 경주에서 열린 '영남미래포럼'에서 각 지역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고 영남권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이어진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 중앙정부의 재정과 권한의 과감한 지방 이양과 정부의 수도권 공장 입지 규제 완화 등에 공동 대응하는 협약서를 채택했습니다.
경남민언련 “창원시, 광고비 배정 논란 사과해야”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1일) 성명을 내고 KBS가 보도한 '창원시장 기자회견 참석 언론에 광고비 배정 논란'과 관련해 창원시의 언론 대응을 규탄했습니다.
경남민언련은 지난달 22일 창원시에 정부광고 운영위원회 구성과 투명한 광고 집행 기준 마련을 촉구했지만, 창원시가 일부 언론에 관련 기사화를 자제할 것을 당부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창원시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창원시, 정수장 유충 재발 방지 대책 추진
창원시가 석동정수장 유충 사고를 계기로 정수장 운영 개선과 정수처리 고도화, 시정 신뢰 회복을 위한 3대 전략을 추진합니다.
창원시는 석동과 대산·북면 정수장에 대해 내년 4월까지 식품안전 국제 표준 규격인 ISO 22000 인증 획득을 추진합니다.
또, 수온에 따라 세부화된 정수장 업무 처리 매뉴얼을 만들고, 정수처리 고도화를 위한 노후 오존시설 교체와 역세척수 방류 개량, 방충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상남도 “수돗물서 녹조 독소 검출되지 않아”
경상남도가 어제(8월 31일) 진해와 김해 수돗물에서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발표와 관련해, 환경부 고시에 따른 검사 결과 경남의 정수된 수돗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녹조 독소 모니터링을 일주일 최대 4차례씩 법적 기준보다 많이 하고 있고, 고도 정수 처리 공정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며 녹조 독소 공개 검증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적조주의보’ 통영 사량도 해역까지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가 남해 일대 내려진 적조주의보를 통영 사량도 해역까지 확대 발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예찰 결과, 통영 사량도 해역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최대 270개체가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적조 발생 해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철저한 초동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 불안감 높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하동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12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직업 불안정 점수가 14.9점으로 코로나19때 경남 비정규직 노동자의 11.3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수가 낮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검사에서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점수는 33.8점으로 전체 노동자 점수보다 23.2점 낮았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발전소 폐쇄 정책에 비정규직 노동자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김기수 씨 부자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 김기수 씨와 아들 김홍민 씨가 1억 원 이상 고액 개인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함께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의 초정밀기어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킴 대표이사인 김홍민 씨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나눔에 대한 의지를 이어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어진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 중앙정부의 재정과 권한의 과감한 지방 이양과 정부의 수도권 공장 입지 규제 완화 등에 공동 대응하는 협약서를 채택했습니다.
경남민언련 “창원시, 광고비 배정 논란 사과해야”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1일) 성명을 내고 KBS가 보도한 '창원시장 기자회견 참석 언론에 광고비 배정 논란'과 관련해 창원시의 언론 대응을 규탄했습니다.
경남민언련은 지난달 22일 창원시에 정부광고 운영위원회 구성과 투명한 광고 집행 기준 마련을 촉구했지만, 창원시가 일부 언론에 관련 기사화를 자제할 것을 당부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창원시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창원시, 정수장 유충 재발 방지 대책 추진
창원시가 석동정수장 유충 사고를 계기로 정수장 운영 개선과 정수처리 고도화, 시정 신뢰 회복을 위한 3대 전략을 추진합니다.
창원시는 석동과 대산·북면 정수장에 대해 내년 4월까지 식품안전 국제 표준 규격인 ISO 22000 인증 획득을 추진합니다.
또, 수온에 따라 세부화된 정수장 업무 처리 매뉴얼을 만들고, 정수처리 고도화를 위한 노후 오존시설 교체와 역세척수 방류 개량, 방충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상남도 “수돗물서 녹조 독소 검출되지 않아”
경상남도가 어제(8월 31일) 진해와 김해 수돗물에서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발표와 관련해, 환경부 고시에 따른 검사 결과 경남의 정수된 수돗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녹조 독소 모니터링을 일주일 최대 4차례씩 법적 기준보다 많이 하고 있고, 고도 정수 처리 공정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며 녹조 독소 공개 검증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적조주의보’ 통영 사량도 해역까지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가 남해 일대 내려진 적조주의보를 통영 사량도 해역까지 확대 발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예찰 결과, 통영 사량도 해역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최대 270개체가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적조 발생 해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철저한 초동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 불안감 높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하동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12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직업 불안정 점수가 14.9점으로 코로나19때 경남 비정규직 노동자의 11.3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수가 낮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검사에서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점수는 33.8점으로 전체 노동자 점수보다 23.2점 낮았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발전소 폐쇄 정책에 비정규직 노동자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김기수 씨 부자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 김기수 씨와 아들 김홍민 씨가 1억 원 이상 고액 개인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함께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의 초정밀기어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킴 대표이사인 김홍민 씨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나눔에 대한 의지를 이어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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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01 19:59:52
경남과 울산, 경북 등 영남권 시·도지사 3명이 오늘(1일) 경주에서 열린 '영남미래포럼'에서 각 지역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고 영남권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이어진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 중앙정부의 재정과 권한의 과감한 지방 이양과 정부의 수도권 공장 입지 규제 완화 등에 공동 대응하는 협약서를 채택했습니다.
경남민언련 “창원시, 광고비 배정 논란 사과해야”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1일) 성명을 내고 KBS가 보도한 '창원시장 기자회견 참석 언론에 광고비 배정 논란'과 관련해 창원시의 언론 대응을 규탄했습니다.
경남민언련은 지난달 22일 창원시에 정부광고 운영위원회 구성과 투명한 광고 집행 기준 마련을 촉구했지만, 창원시가 일부 언론에 관련 기사화를 자제할 것을 당부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창원시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창원시, 정수장 유충 재발 방지 대책 추진
창원시가 석동정수장 유충 사고를 계기로 정수장 운영 개선과 정수처리 고도화, 시정 신뢰 회복을 위한 3대 전략을 추진합니다.
창원시는 석동과 대산·북면 정수장에 대해 내년 4월까지 식품안전 국제 표준 규격인 ISO 22000 인증 획득을 추진합니다.
또, 수온에 따라 세부화된 정수장 업무 처리 매뉴얼을 만들고, 정수처리 고도화를 위한 노후 오존시설 교체와 역세척수 방류 개량, 방충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상남도 “수돗물서 녹조 독소 검출되지 않아”
경상남도가 어제(8월 31일) 진해와 김해 수돗물에서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발표와 관련해, 환경부 고시에 따른 검사 결과 경남의 정수된 수돗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녹조 독소 모니터링을 일주일 최대 4차례씩 법적 기준보다 많이 하고 있고, 고도 정수 처리 공정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며 녹조 독소 공개 검증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적조주의보’ 통영 사량도 해역까지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가 남해 일대 내려진 적조주의보를 통영 사량도 해역까지 확대 발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예찰 결과, 통영 사량도 해역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최대 270개체가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적조 발생 해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철저한 초동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 불안감 높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하동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12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직업 불안정 점수가 14.9점으로 코로나19때 경남 비정규직 노동자의 11.3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수가 낮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검사에서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점수는 33.8점으로 전체 노동자 점수보다 23.2점 낮았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발전소 폐쇄 정책에 비정규직 노동자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김기수 씨 부자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 김기수 씨와 아들 김홍민 씨가 1억 원 이상 고액 개인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함께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의 초정밀기어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킴 대표이사인 김홍민 씨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나눔에 대한 의지를 이어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어진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 중앙정부의 재정과 권한의 과감한 지방 이양과 정부의 수도권 공장 입지 규제 완화 등에 공동 대응하는 협약서를 채택했습니다.
경남민언련 “창원시, 광고비 배정 논란 사과해야”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1일) 성명을 내고 KBS가 보도한 '창원시장 기자회견 참석 언론에 광고비 배정 논란'과 관련해 창원시의 언론 대응을 규탄했습니다.
경남민언련은 지난달 22일 창원시에 정부광고 운영위원회 구성과 투명한 광고 집행 기준 마련을 촉구했지만, 창원시가 일부 언론에 관련 기사화를 자제할 것을 당부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창원시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창원시, 정수장 유충 재발 방지 대책 추진
창원시가 석동정수장 유충 사고를 계기로 정수장 운영 개선과 정수처리 고도화, 시정 신뢰 회복을 위한 3대 전략을 추진합니다.
창원시는 석동과 대산·북면 정수장에 대해 내년 4월까지 식품안전 국제 표준 규격인 ISO 22000 인증 획득을 추진합니다.
또, 수온에 따라 세부화된 정수장 업무 처리 매뉴얼을 만들고, 정수처리 고도화를 위한 노후 오존시설 교체와 역세척수 방류 개량, 방충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상남도 “수돗물서 녹조 독소 검출되지 않아”
경상남도가 어제(8월 31일) 진해와 김해 수돗물에서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발표와 관련해, 환경부 고시에 따른 검사 결과 경남의 정수된 수돗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녹조 독소 모니터링을 일주일 최대 4차례씩 법적 기준보다 많이 하고 있고, 고도 정수 처리 공정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며 녹조 독소 공개 검증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적조주의보’ 통영 사량도 해역까지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가 남해 일대 내려진 적조주의보를 통영 사량도 해역까지 확대 발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예찰 결과, 통영 사량도 해역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최대 270개체가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적조 발생 해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철저한 초동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 불안감 높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하동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12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직업 불안정 점수가 14.9점으로 코로나19때 경남 비정규직 노동자의 11.3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수가 낮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검사에서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점수는 33.8점으로 전체 노동자 점수보다 23.2점 낮았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발전소 폐쇄 정책에 비정규직 노동자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김기수 씨 부자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 김기수 씨와 아들 김홍민 씨가 1억 원 이상 고액 개인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함께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의 초정밀기어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킴 대표이사인 김홍민 씨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나눔에 대한 의지를 이어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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