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뷰] 지자체 뉴미디어 시대…“홍보가 기가 막혀”
입력 2022.09.01 (20:26)
수정 2022.09.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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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유튜브를 찾아서 들어오는 사람이 없거든요 저만 해도 유튜브를 제작하기 전에 단 한 번도 지자체가 운영하는 유튜브를 들어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관심도 없는 사람들에게 관심 있게 하는 방법이 뭘까 또 위험 수위를 넘어도 안 되는 거고 그 조절 때문에 항상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선민 주무관 : “안녕하세요 충남도청 공보관실 뉴미디어팀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 관리하고 있는 이선민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정진우 주무관 : “뉴미디어팀에서 일하고 있는 정진우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우리 충청남도에서는 말이유 75세 이상은 다 무료 공짜유 버스비 없슈 (거기 가 살아) 우리 충남으로 갑시다 (저 영감탱이가 노망 있는 가비) 충청남도보다 더 좋은 데가 없어 어지간하면 나랑 충남 가서 살자]
[기자]
유튜브 조회 수가 200만이 넘었어요 이 정도면 굉장히 인기를 끌었다 이렇게 봐도 될 것 같은데 예상하셨어요?
[답변]
[이선민 주무관 : “예상을 못 했죠 매일 볼 때마다 막 오르는 거예요 10만 회까지는 '성공했다' 좋아했는데 100만 회가 넘으니까 '이게 뭐지?' 싶기도 하고 200만 회가 넘으니까 무서워지기까지 하더라고요.”]
[정진우 주무관 : “거짓말 안 하고 주식 보듯이 계속 체크하고 있더라고요 한 달 내내 얼굴이 웃는 상? 10분에 한 번씩 조회 수를 계속 보더라고요.”]
[이선민 주무관 :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다 보니까 수없이 공부하고 책 보고 TV 보고 영화 보고 사람들 얘기 듣고 다른 데 뭐 하는지 보고 계속 공부해야지 겨우 버틸 수 있는 거고 근데 그래도 하나 가지고 있는 주관이 있다면 저는 영상의 힘은 진정성이라고 보거든요 진심이야 진심 진심 (웃음).”]
[정진우 주무관 : “그렇게 그런 시각으로 뉴미디어를 볼 수도 있는데 저는 일단 트렌디한 어쨌든 유튜브는 소비가 엄청 빠르거든요 그거 따라가려고 온종일 유튜브 보고 요즘 어떤 게 대세, 어떤 게 유행인가?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트렌드를 따라가서 무언가 제작하고 나오면 그 트렌드는 또 이미 지나가죠.”]
[기자]
공영방송이고 지상파지만 이런 식으로 콘텐츠나 뉴스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랄까? 조언? 이런 게 있을까요?
[답변]
[정진우 주무관 : “플랫폼이 많아지니까 오히려 더 힘드겠어요? 시청자들도 빠지고 그래가지고…(오히려 왜 저한테 질문하세요?).”]
[이선민 주무관 : “질문 중에 이게 가장 어렵더라고요 문제가 TV를 안 보게 된다는 거예요 저만 해도 TV 보는 횟수가 갈수록 줄어드는데요 워낙 플랫폼도 많고 콘텐츠가 많으니까 이것도 안 해왔던 게 아닌데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뉴스를 직접 가공하는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어본다든지 이런 형식이 어떨까? 아무튼, 참여를 많이 할 수 있다면 더 많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선민 주무관 : “일단 공무원에 대한 편견이 많아요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고 자신을 희생해서 공적인 일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진짜 공무원들 이야기를 드라마화해서 연작으로 웹드라마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진우 주무관 : “저도 비슷하긴 합니다 요즘 공무원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기도 하고 좀 재밌게 풀어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생각하는 것만큼 녹록지 않다 이런 것들을 콘텐츠로 풀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선민 주무관 : “안녕하세요 충남도청 공보관실 뉴미디어팀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 관리하고 있는 이선민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정진우 주무관 : “뉴미디어팀에서 일하고 있는 정진우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우리 충청남도에서는 말이유 75세 이상은 다 무료 공짜유 버스비 없슈 (거기 가 살아) 우리 충남으로 갑시다 (저 영감탱이가 노망 있는 가비) 충청남도보다 더 좋은 데가 없어 어지간하면 나랑 충남 가서 살자]
[기자]
유튜브 조회 수가 200만이 넘었어요 이 정도면 굉장히 인기를 끌었다 이렇게 봐도 될 것 같은데 예상하셨어요?
[답변]
[이선민 주무관 : “예상을 못 했죠 매일 볼 때마다 막 오르는 거예요 10만 회까지는 '성공했다' 좋아했는데 100만 회가 넘으니까 '이게 뭐지?' 싶기도 하고 200만 회가 넘으니까 무서워지기까지 하더라고요.”]
[정진우 주무관 : “거짓말 안 하고 주식 보듯이 계속 체크하고 있더라고요 한 달 내내 얼굴이 웃는 상? 10분에 한 번씩 조회 수를 계속 보더라고요.”]
[이선민 주무관 :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다 보니까 수없이 공부하고 책 보고 TV 보고 영화 보고 사람들 얘기 듣고 다른 데 뭐 하는지 보고 계속 공부해야지 겨우 버틸 수 있는 거고 근데 그래도 하나 가지고 있는 주관이 있다면 저는 영상의 힘은 진정성이라고 보거든요 진심이야 진심 진심 (웃음).”]
[정진우 주무관 : “그렇게 그런 시각으로 뉴미디어를 볼 수도 있는데 저는 일단 트렌디한 어쨌든 유튜브는 소비가 엄청 빠르거든요 그거 따라가려고 온종일 유튜브 보고 요즘 어떤 게 대세, 어떤 게 유행인가?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트렌드를 따라가서 무언가 제작하고 나오면 그 트렌드는 또 이미 지나가죠.”]
[기자]
공영방송이고 지상파지만 이런 식으로 콘텐츠나 뉴스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랄까? 조언? 이런 게 있을까요?
[답변]
[정진우 주무관 : “플랫폼이 많아지니까 오히려 더 힘드겠어요? 시청자들도 빠지고 그래가지고…(오히려 왜 저한테 질문하세요?).”]
[이선민 주무관 : “질문 중에 이게 가장 어렵더라고요 문제가 TV를 안 보게 된다는 거예요 저만 해도 TV 보는 횟수가 갈수록 줄어드는데요 워낙 플랫폼도 많고 콘텐츠가 많으니까 이것도 안 해왔던 게 아닌데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뉴스를 직접 가공하는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어본다든지 이런 형식이 어떨까? 아무튼, 참여를 많이 할 수 있다면 더 많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선민 주무관 : “일단 공무원에 대한 편견이 많아요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고 자신을 희생해서 공적인 일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진짜 공무원들 이야기를 드라마화해서 연작으로 웹드라마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진우 주무관 : “저도 비슷하긴 합니다 요즘 공무원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기도 하고 좀 재밌게 풀어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생각하는 것만큼 녹록지 않다 이런 것들을 콘텐츠로 풀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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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주무관 : “안녕하세요 충남도청 공보관실 뉴미디어팀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 관리하고 있는 이선민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정진우 주무관 : “뉴미디어팀에서 일하고 있는 정진우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우리 충청남도에서는 말이유 75세 이상은 다 무료 공짜유 버스비 없슈 (거기 가 살아) 우리 충남으로 갑시다 (저 영감탱이가 노망 있는 가비) 충청남도보다 더 좋은 데가 없어 어지간하면 나랑 충남 가서 살자]
[기자]
유튜브 조회 수가 200만이 넘었어요 이 정도면 굉장히 인기를 끌었다 이렇게 봐도 될 것 같은데 예상하셨어요?
[답변]
[이선민 주무관 : “예상을 못 했죠 매일 볼 때마다 막 오르는 거예요 10만 회까지는 '성공했다' 좋아했는데 100만 회가 넘으니까 '이게 뭐지?' 싶기도 하고 200만 회가 넘으니까 무서워지기까지 하더라고요.”]
[정진우 주무관 : “거짓말 안 하고 주식 보듯이 계속 체크하고 있더라고요 한 달 내내 얼굴이 웃는 상? 10분에 한 번씩 조회 수를 계속 보더라고요.”]
[이선민 주무관 :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다 보니까 수없이 공부하고 책 보고 TV 보고 영화 보고 사람들 얘기 듣고 다른 데 뭐 하는지 보고 계속 공부해야지 겨우 버틸 수 있는 거고 근데 그래도 하나 가지고 있는 주관이 있다면 저는 영상의 힘은 진정성이라고 보거든요 진심이야 진심 진심 (웃음).”]
[정진우 주무관 : “그렇게 그런 시각으로 뉴미디어를 볼 수도 있는데 저는 일단 트렌디한 어쨌든 유튜브는 소비가 엄청 빠르거든요 그거 따라가려고 온종일 유튜브 보고 요즘 어떤 게 대세, 어떤 게 유행인가?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트렌드를 따라가서 무언가 제작하고 나오면 그 트렌드는 또 이미 지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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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이고 지상파지만 이런 식으로 콘텐츠나 뉴스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랄까? 조언? 이런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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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주무관 : “플랫폼이 많아지니까 오히려 더 힘드겠어요? 시청자들도 빠지고 그래가지고…(오히려 왜 저한테 질문하세요?).”]
[이선민 주무관 : “질문 중에 이게 가장 어렵더라고요 문제가 TV를 안 보게 된다는 거예요 저만 해도 TV 보는 횟수가 갈수록 줄어드는데요 워낙 플랫폼도 많고 콘텐츠가 많으니까 이것도 안 해왔던 게 아닌데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뉴스를 직접 가공하는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어본다든지 이런 형식이 어떨까? 아무튼, 참여를 많이 할 수 있다면 더 많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선민 주무관 : “일단 공무원에 대한 편견이 많아요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고 자신을 희생해서 공적인 일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진짜 공무원들 이야기를 드라마화해서 연작으로 웹드라마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진우 주무관 : “저도 비슷하긴 합니다 요즘 공무원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기도 하고 좀 재밌게 풀어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생각하는 것만큼 녹록지 않다 이런 것들을 콘텐츠로 풀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선민 주무관 : “안녕하세요 충남도청 공보관실 뉴미디어팀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 관리하고 있는 이선민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정진우 주무관 : “뉴미디어팀에서 일하고 있는 정진우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우리 충청남도에서는 말이유 75세 이상은 다 무료 공짜유 버스비 없슈 (거기 가 살아) 우리 충남으로 갑시다 (저 영감탱이가 노망 있는 가비) 충청남도보다 더 좋은 데가 없어 어지간하면 나랑 충남 가서 살자]
[기자]
유튜브 조회 수가 200만이 넘었어요 이 정도면 굉장히 인기를 끌었다 이렇게 봐도 될 것 같은데 예상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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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주무관 : “예상을 못 했죠 매일 볼 때마다 막 오르는 거예요 10만 회까지는 '성공했다' 좋아했는데 100만 회가 넘으니까 '이게 뭐지?' 싶기도 하고 200만 회가 넘으니까 무서워지기까지 하더라고요.”]
[정진우 주무관 : “거짓말 안 하고 주식 보듯이 계속 체크하고 있더라고요 한 달 내내 얼굴이 웃는 상? 10분에 한 번씩 조회 수를 계속 보더라고요.”]
[이선민 주무관 :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다 보니까 수없이 공부하고 책 보고 TV 보고 영화 보고 사람들 얘기 듣고 다른 데 뭐 하는지 보고 계속 공부해야지 겨우 버틸 수 있는 거고 근데 그래도 하나 가지고 있는 주관이 있다면 저는 영상의 힘은 진정성이라고 보거든요 진심이야 진심 진심 (웃음).”]
[정진우 주무관 : “그렇게 그런 시각으로 뉴미디어를 볼 수도 있는데 저는 일단 트렌디한 어쨌든 유튜브는 소비가 엄청 빠르거든요 그거 따라가려고 온종일 유튜브 보고 요즘 어떤 게 대세, 어떤 게 유행인가?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트렌드를 따라가서 무언가 제작하고 나오면 그 트렌드는 또 이미 지나가죠.”]
[기자]
공영방송이고 지상파지만 이런 식으로 콘텐츠나 뉴스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랄까? 조언? 이런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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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주무관 : “플랫폼이 많아지니까 오히려 더 힘드겠어요? 시청자들도 빠지고 그래가지고…(오히려 왜 저한테 질문하세요?).”]
[이선민 주무관 : “질문 중에 이게 가장 어렵더라고요 문제가 TV를 안 보게 된다는 거예요 저만 해도 TV 보는 횟수가 갈수록 줄어드는데요 워낙 플랫폼도 많고 콘텐츠가 많으니까 이것도 안 해왔던 게 아닌데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뉴스를 직접 가공하는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어본다든지 이런 형식이 어떨까? 아무튼, 참여를 많이 할 수 있다면 더 많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선민 주무관 : “일단 공무원에 대한 편견이 많아요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고 자신을 희생해서 공적인 일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진짜 공무원들 이야기를 드라마화해서 연작으로 웹드라마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진우 주무관 : “저도 비슷하긴 합니다 요즘 공무원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기도 하고 좀 재밌게 풀어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생각하는 것만큼 녹록지 않다 이런 것들을 콘텐츠로 풀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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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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