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국비 5조 원 초과”…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2.09.02 (10:15) 수정 2022.09.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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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내년 국비 지원이 5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국회에 제출된 내년 정부 예산안 가운데 인천의 국고보조금 반영액은 4조 9천640억 원이며,앞으로 확보할 보통교부세를 더하면 5조 원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천시가 애초 세웠던 내년 국고보조금 목표액 4조 5천억 원을 웃돌고 올해 확보액 4조 4천480억 원보다 5천억 원 이상 크게 늘어난 규모입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국비 지원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공사비 954억 원과 인천발 KTX 공사비 632억 원, GTX-B노선 설계비 384억 원, 영종∼강화 도로 공사비 180억 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설계비 100억 원 등입니다.

인천시는 이번에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캠프마켓 공원·도로 부지 매입비 642억 원과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비 23억 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비 65억 원 등이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부가 내년 예산을 긴축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시민께 약속한 핵심 공약 실천과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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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내년 국비 5조 원 초과”…역대 최대 규모
    • 입력 2022-09-02 10:15:49
    • 수정2022-09-02 10:17:07
    사회
인천시의 내년 국비 지원이 5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국회에 제출된 내년 정부 예산안 가운데 인천의 국고보조금 반영액은 4조 9천640억 원이며,앞으로 확보할 보통교부세를 더하면 5조 원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천시가 애초 세웠던 내년 국고보조금 목표액 4조 5천억 원을 웃돌고 올해 확보액 4조 4천480억 원보다 5천억 원 이상 크게 늘어난 규모입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국비 지원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공사비 954억 원과 인천발 KTX 공사비 632억 원, GTX-B노선 설계비 384억 원, 영종∼강화 도로 공사비 180억 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설계비 100억 원 등입니다.

인천시는 이번에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캠프마켓 공원·도로 부지 매입비 642억 원과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비 23억 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비 65억 원 등이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부가 내년 예산을 긴축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시민께 약속한 핵심 공약 실천과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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