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국산 1호 코로나 백신으로 ‘백신 자주권’ 확보”

입력 2022.09.02 (15:00) 수정 2022.09.02 (15: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는 '국산 1호 (코로나19)백신'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열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출하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은 우리가 백신 자주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지난 7월 제4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며 "선제적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비대면 임상시험 체계와 같은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바이오산업 선도국'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감염병 대응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범위를 확대하고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심사의 차질없는 진행을 통해 지구촌의 코로나19 종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후속 백신 개발도 신속히 이뤄지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 바이오사이언스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 총리 “국산 1호 코로나 백신으로 ‘백신 자주권’ 확보”
    • 입력 2022-09-02 15:00:38
    • 수정2022-09-02 15:01:07
    정치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는 '국산 1호 (코로나19)백신'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열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출하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은 우리가 백신 자주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지난 7월 제4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며 "선제적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비대면 임상시험 체계와 같은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바이오산업 선도국'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감염병 대응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범위를 확대하고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심사의 차질없는 진행을 통해 지구촌의 코로나19 종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후속 백신 개발도 신속히 이뤄지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 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