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취재팀은 텔레그램 내에서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엘'에 대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 도중 '엘'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A 씨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A 씨는 '엘'의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정해진 시간보다 답장이 느려지면 '엘'의 협박이 시작됐다고 증언했습니다.
"신상을 유포하겠다"거나 심지어는 "집까지 찾아가겠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A 씨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인터뷰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피해를 겪고도 용기를 내지 못한 피해자가 있다면 이 보도를 보고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신고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수연 / 그래픽 : 김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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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사람 보낸다, 너 하나쯤…” ‘엘’ 피해자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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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02 19:38:49
KBS 취재팀은 텔레그램 내에서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엘'에 대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 도중 '엘'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A 씨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A 씨는 '엘'의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정해진 시간보다 답장이 느려지면 '엘'의 협박이 시작됐다고 증언했습니다.
"신상을 유포하겠다"거나 심지어는 "집까지 찾아가겠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A 씨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인터뷰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피해를 겪고도 용기를 내지 못한 피해자가 있다면 이 보도를 보고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신고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수연 / 그래픽 : 김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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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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