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힌남노’ 북상…위기경보 ‘심각’ 격상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북상 중인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모레 아침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힌남노'가 과거 태풍 '루사'나 '매미'보다 위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태풍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올렸습니다.

제주, 시간당 70mm 폭우…남해안 ‘강풍’ 주의

제주도 남서부엔 태풍이 오기 전부터 벌써 시간당 70mm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풍이 예고된 남해안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저지대 침수와 강한 파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초속 40~60미터 강풍”…태풍 피해 예방법은?

'힌남노'는 상륙 시점에 초속 40에서 60미터의 강풍과 최대 6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 10미터 가량의 너울성 파도를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 뿐 아니라 모든 야외 활동을 중단해야 태풍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준석 “탄핵 때보다 위험…죽비 들어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 이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2차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욕하고, 밀치고”…교권 침해 시달리는 교사들

최근 SNS에서 중학생이 수업 중인 교사 옆에 누워 있는 영상이 논란이 된 가운데 학생들이 교사를 폭행해 다치게 하는 비율도 최근 5년 사이 2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권 침해에 시달리는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