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파트 매맷값 139주 만에 하락으로 전환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139주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8월 다섯째 주 전북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보다 0.01% 떨어졌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첫째 주 이후 139주 만에 하락했습니다. 군산시는 여전히 전주보다 0.01% 상승했지만 전주시 완산구, 덕진구, 익산시, 정읍시가 -0.01% 하락해, 전북 전체적으로는 하락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0.15% 떨어졌고, 수도권은 -0.20%, 비수도권 지방은 -0.11% 하락했습니다. 세종이 -0.41%, 인천이 -0.29%로 하락폭이 컸고,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한 곳은 없습니다.

올해 들어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3.07% 상승했고,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81%, 비수도권 지방은 -0.33% 하락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북지역이 4.31%, 전국은 9.39%, 수도권은 11.56%, 비수도권 지방은 7.35% 상승했습니다.

8월 다섯째 주 전북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 하락 없이 보합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0.15% 비수도권 지방은 -0.10% 하락했고, 경북만 0.02%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