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문재인 전 대통령 모욕’ 유튜버 안정권, 오늘 영장심사 출석

입력 2022.09.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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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이어 온 유튜버 안정권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5일) 오후 선거법 위반과 모욕 등의 혐의를 받는 안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오후 1시 20분쯤 흰 셔츠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안 씨는 취재진에 "영장 청구는 검찰 수사의 일환이므로 정치적 배경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진행한 집회와 관련해 "공분을 산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면서도 "욕설만 부각돼 집회의 취지가 퇴색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문 전 대통령을 모욕한 혐의를 받습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월 말 안 씨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또, 안 씨는 올해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방한 혐의도 받습니다.

안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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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5 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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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이어 온 유튜버 안정권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5일) 오후 선거법 위반과 모욕 등의 혐의를 받는 안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오후 1시 20분쯤 흰 셔츠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안 씨는 취재진에 "영장 청구는 검찰 수사의 일환이므로 정치적 배경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진행한 집회와 관련해 "공분을 산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면서도 "욕설만 부각돼 집회의 취지가 퇴색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문 전 대통령을 모욕한 혐의를 받습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월 말 안 씨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또, 안 씨는 올해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방한 혐의도 받습니다.

안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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