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지역별 태풍 영향…CCTV로 본 현재 상황

[앵커]

이번에는 KBS재난미디어허브를 통해 현재 태풍의 위치와 재해 우려 지역, 그리고 CCTV로 현재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최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부터는 터치스크린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태풍 힌남노의 예상 진로도인데요.

이곳이 현재 태풍이 지나고 있는 곳입니다.

이미 완도에 가장 가깝게 지나서 여수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강풍 반경을 보실까요.

주황색으로 표시된 부분인데요.

초속 25미터 이상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 폭풍 반경에 들어있죠.

태풍은 지금부터 한시간 사이에 광주와 전남을 가장 가깝게 지납니다.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재난안전지도를 통해 피해 우려 지역을 일부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체적으로 보시면, 침수나 해일 우려 지역이 이렇게 많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 폭풍 해일 우려 지역도 물려 있습니다.

그럼 피해 우려 지역, 지역별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완도입니다.

완도 소안도 지역을 보시겠습니다.

완도 비자지구인데요.

만조 때 바닷물이 도로로 범람하고 도로 침하 피해 우려되는 곳입니다.

완도의 만조 시각이 오늘 새벽 6시입니다.

만조가 가까워오는 만큼 해당 지역 각별히 주의하셔야합니다.

다음은 해남군, 여수시 조화지구, 고흥군 고흥읍, 나주시 지석천 일대.

다음은 재난 CCTV를 통해 지역별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태풍이 가깝게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여수 거문도입니다.

태풍이 근접하고 있는 여수 오동도입니다.

지역별 현재 상황 전해드렸는데요.

태풍이 근접하고 있는 지금이 가장 큰 고비입니다.

태풍이 완전히 지날 때까지 안심하지 마시고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