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병·의원 138곳과 약국 223곳 추석 연휴에도 운영

경기 고양시는 추석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환자 치료와 의약품 구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덕양구와 일산동구, 일산서구 등 3개 구 보건소별로 설치되는 응급진료상황실은 연휴 기간에 병ㆍ의원 138곳과 약국 223곳을 지정해 정상 운영을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고양시는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명지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 차병원, 일산 백병원, 원당 연세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등 대형 병원 10곳에서 응급진료체계를 24시간 유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는 화정역을 비롯한 4곳에 마련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