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포항제철소 화재…태풍 폭우로 소방대원 4명 고립되기도

입력 2022.09.06 (11:17) 수정 2022.09.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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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7시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스테인리스스틸 2제강과 2열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포항 지역을 지나는 시간에 난 불이어서 태풍과의 관련성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2열연공장 메인 전기실에서 불이 나 전기실 1개 동이 모두 탔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화 중에 호우로 자체 소방대원 4명이 고립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측은 인명 피해는 없으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이번 불과 태풍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항제철소 내 여러 곳에서 불길이 보여 화재로 오인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외부에서 보이는 불은 제품 생산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가스가 타는 모습으로 이번 공장 화재와 직접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촬영기자 : 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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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6 11:17:29
    • 수정2022-09-06 1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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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7시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스테인리스스틸 2제강과 2열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포항 지역을 지나는 시간에 난 불이어서 태풍과의 관련성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2열연공장 메인 전기실에서 불이 나 전기실 1개 동이 모두 탔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화 중에 호우로 자체 소방대원 4명이 고립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측은 인명 피해는 없으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이번 불과 태풍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항제철소 내 여러 곳에서 불길이 보여 화재로 오인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외부에서 보이는 불은 제품 생산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가스가 타는 모습으로 이번 공장 화재와 직접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촬영기자 : 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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