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번째 원숭이두창 접촉자 15명…확진자 상태 양호”

입력 2022.09.06 (12:00) 수정 2022.09.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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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국내 2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접촉자는 15명으로 확인됐으며, 확진자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오늘(6일) 브리핑에서, 지난 3일 확인된 국내 2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서 현재까지 총 15명의 접촉자를 확인했고, 이들 명단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위험으로 분류된 13명에 대해선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중위험으로 분류된 2명에 대해선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최대 잠복기인 21일까지 능동감시를 통해 집중 관리 중이며, 현재까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2번째 확진자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관리 중으로 상태는 양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이 주로 유증상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지역사회 내 전파 가능성이 낮고,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임을 강조하면서도 국민과 의료진이 방역 대책에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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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2번째 원숭이두창 접촉자 15명…확진자 상태 양호”
    • 입력 2022-09-06 12:00:28
    • 수정2022-09-06 12:08:42
    사회
질병관리청은 국내 2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접촉자는 15명으로 확인됐으며, 확진자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오늘(6일) 브리핑에서, 지난 3일 확인된 국내 2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서 현재까지 총 15명의 접촉자를 확인했고, 이들 명단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위험으로 분류된 13명에 대해선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중위험으로 분류된 2명에 대해선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최대 잠복기인 21일까지 능동감시를 통해 집중 관리 중이며, 현재까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2번째 확진자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관리 중으로 상태는 양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이 주로 유증상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지역사회 내 전파 가능성이 낮고,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임을 강조하면서도 국민과 의료진이 방역 대책에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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