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도 개선 논의’ 경찰제도발전위 오늘(6일) 첫 회의

입력 2022.09.06 (14:52) 수정 2022.09.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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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도 개선을 논의할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가 오늘(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 제도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찰제도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제도발전위는 내년 3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운영됩니다. 다만 필요할 경우 6개월 안에서 운영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해당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당연직 위원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조성주 인사혁신처 차장, 우종수 경찰청 차장, 서승진 해양경찰청 차장 등 5명입니다.

위촉직 위원은 행안부와 경찰청 등 관계 부처가 추천한 민간 전문가 가운데 국무총리가 위촉한 10명이 맡게 됩니다.

행안부 추천 위촉직 위원은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태규 변호사, 우승아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등입니다.

경찰청 추천 위촉직 위원은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동호 국민대 법학 교수 그리고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등입니다.

해양경찰청은 고명석 부경대 해양경찰학 교수를, 해양수산부는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를, 대한변호사협회는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를 법원행정처는 이정석 변호사를 추천해 각각 위촉직 위원이 됐습니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앞으로 경찰 대학 개선 방안과 자치경찰제 발전 방안, 경찰 처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의는 월 1회 정기 회의를 원칙으로 하지만,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임시 회의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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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제도 개선 논의’ 경찰제도발전위 오늘(6일) 첫 회의
    • 입력 2022-09-06 14:52:41
    • 수정2022-09-06 16:54:55
    사회
경찰 제도 개선을 논의할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가 오늘(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 제도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찰제도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제도발전위는 내년 3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운영됩니다. 다만 필요할 경우 6개월 안에서 운영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해당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당연직 위원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조성주 인사혁신처 차장, 우종수 경찰청 차장, 서승진 해양경찰청 차장 등 5명입니다.

위촉직 위원은 행안부와 경찰청 등 관계 부처가 추천한 민간 전문가 가운데 국무총리가 위촉한 10명이 맡게 됩니다.

행안부 추천 위촉직 위원은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태규 변호사, 우승아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등입니다.

경찰청 추천 위촉직 위원은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동호 국민대 법학 교수 그리고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등입니다.

해양경찰청은 고명석 부경대 해양경찰학 교수를, 해양수산부는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를, 대한변호사협회는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를 법원행정처는 이정석 변호사를 추천해 각각 위촉직 위원이 됐습니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앞으로 경찰 대학 개선 방안과 자치경찰제 발전 방안, 경찰 처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의는 월 1회 정기 회의를 원칙으로 하지만,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임시 회의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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