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국대 출신 코치, 10대 제자 성폭행 혐의 기소

입력 2022.09.07 (09:12) 수정 2022.09.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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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코치가 자신이 가르치던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달 중순 성폭행 등의 혐의로 42살 이 모 코치를 구속기소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현재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이 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서울 동부지검으로 송치됐으나, 지난달 초 이 씨의 주소지 관할인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남양주지청은 제자를 상대로 한 성폭력 범죄라는 점과 피해자의 트라우마가 큰 점 등을 고려해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성폭행 등 혐의에 대해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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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7 09:12:42
    • 수정2022-09-07 09:16:16
    사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코치가 자신이 가르치던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달 중순 성폭행 등의 혐의로 42살 이 모 코치를 구속기소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현재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이 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서울 동부지검으로 송치됐으나, 지난달 초 이 씨의 주소지 관할인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남양주지청은 제자를 상대로 한 성폭력 범죄라는 점과 피해자의 트라우마가 큰 점 등을 고려해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성폭행 등 혐의에 대해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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