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간판 아나운서 리춘희, ‘2중 노력영웅’ 칭호 받아
입력 2022.09.07 (11:35)
수정 2022.09.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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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중요 계기마다 보도를 맡아온 조선중앙TV의 간판 아나운서 리춘희(리춘히)가 최고 영예인 ‘2중 노력 영웅’ 칭호를 받았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기념일을 맞으며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위원장 김기룡 동지와 책임방송원 리춘히 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 영웅 칭호가 수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리 씨 등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방송이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실력과 독특한 화술형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 관철로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씨는 김정일 집권 시절 이미 노력 영웅 칭호를 받은 바 있습니다.
북한에서 노력 영웅 칭호를 두 차례 받는 2중 노력 영웅은 흔치 않아, 특출한 공로를 세우지 않는 이상 고위급 간부들도 받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79살인 리 씨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 체제 과정에서 북한 최고의 간판 아나운서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중대 발표 때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해왔습니다.
올해 4월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평양 보통강 강변에 새로 조성된 복층 구조의 고급 주택을 선물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은 오늘(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기념일을 맞으며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위원장 김기룡 동지와 책임방송원 리춘히 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 영웅 칭호가 수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리 씨 등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방송이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실력과 독특한 화술형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 관철로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씨는 김정일 집권 시절 이미 노력 영웅 칭호를 받은 바 있습니다.
북한에서 노력 영웅 칭호를 두 차례 받는 2중 노력 영웅은 흔치 않아, 특출한 공로를 세우지 않는 이상 고위급 간부들도 받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79살인 리 씨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 체제 과정에서 북한 최고의 간판 아나운서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중대 발표 때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해왔습니다.
올해 4월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평양 보통강 강변에 새로 조성된 복층 구조의 고급 주택을 선물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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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간판 아나운서 리춘희, ‘2중 노력영웅’ 칭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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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07 11:35:32
- 수정2022-09-07 11:59:02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중요 계기마다 보도를 맡아온 조선중앙TV의 간판 아나운서 리춘희(리춘히)가 최고 영예인 ‘2중 노력 영웅’ 칭호를 받았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기념일을 맞으며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위원장 김기룡 동지와 책임방송원 리춘히 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 영웅 칭호가 수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리 씨 등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방송이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실력과 독특한 화술형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 관철로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씨는 김정일 집권 시절 이미 노력 영웅 칭호를 받은 바 있습니다.
북한에서 노력 영웅 칭호를 두 차례 받는 2중 노력 영웅은 흔치 않아, 특출한 공로를 세우지 않는 이상 고위급 간부들도 받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79살인 리 씨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 체제 과정에서 북한 최고의 간판 아나운서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중대 발표 때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해왔습니다.
올해 4월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평양 보통강 강변에 새로 조성된 복층 구조의 고급 주택을 선물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은 오늘(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기념일을 맞으며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위원장 김기룡 동지와 책임방송원 리춘히 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 영웅 칭호가 수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리 씨 등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방송이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실력과 독특한 화술형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 관철로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씨는 김정일 집권 시절 이미 노력 영웅 칭호를 받은 바 있습니다.
북한에서 노력 영웅 칭호를 두 차례 받는 2중 노력 영웅은 흔치 않아, 특출한 공로를 세우지 않는 이상 고위급 간부들도 받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79살인 리 씨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 체제 과정에서 북한 최고의 간판 아나운서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중대 발표 때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해왔습니다.
올해 4월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평양 보통강 강변에 새로 조성된 복층 구조의 고급 주택을 선물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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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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