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일상회복 시기 중요”

입력 2022.09.07 (14:03) 수정 2022.09.07 (14: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정부가 일상 회복 시기의 자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오늘(7일) 개최한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1위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지금과 같은 일상회복 시기는 자살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정부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위험군 조기발굴체계 구축 및 자살시도자·유족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센터와 같은 지역 내 전달체계 강화 등 분야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10일로 정해진 법정 기념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마련됐습니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2022년 자살예방 캠페인 표어인 ‘사람을 더하세요’로, 자살예방은 사람의 관심과 마음을 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일상회복 시기 중요”
    • 입력 2022-09-07 14:03:04
    • 수정2022-09-07 14:34:58
    사회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정부가 일상 회복 시기의 자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오늘(7일) 개최한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1위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지금과 같은 일상회복 시기는 자살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정부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위험군 조기발굴체계 구축 및 자살시도자·유족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센터와 같은 지역 내 전달체계 강화 등 분야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10일로 정해진 법정 기념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마련됐습니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2022년 자살예방 캠페인 표어인 ‘사람을 더하세요’로, 자살예방은 사람의 관심과 마음을 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