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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수행 직원 병가’에 감사 또 연장…민주 “국정조사 추진”
입력 2022.09.08 (07:28) 수정 2022.09.08 (07:4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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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사원이 국민권익위에 대한 특별 감사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수행팀 직원이 병가를 내 감사가 지연됐다는 게 사유입니다.

민주당은 괴롭히기 표적 감사라며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반발했고, 전현희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사원이 지난주 종료된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감사를 2주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연장인데, 추가 감사 기간은 추석 연휴 직후인 14일부터 29일까지입니다.

감사원은 권익위 주요 관련자가 병가를 내 제보 내용 중 중요 사항 조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지목한 관련자는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수행팀 직원으로 감사원 조사를 받은 후 12일 정도 병가를 내고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은 이 직원을 대상으로 전현희 위원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위원장이 2020년 서울 광화문의 음식점에서 언론인들에게 청탁금지법 기준인 1인당 3만 원 이상 식사를 제공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 등입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조사할 내용은 여러 가지라면서 감사 연장 기간은 해당 직원의 병가일수에 맞춰 12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전현희 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라며 국정조사와 특검 수사를 추진하고 공수처 고발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직원 개인 사유를 이유로 감사 기간을 연장한 것은 직원을 매개로 위원장을 압박하여 사퇴할 때까지 감사를 하겠다는 정치적 감사이자 불법 직권남용 감사이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법을 지키려 하는 게 잘못이냐, 견뎌내기 힘든 사퇴 압박이라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또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감사 재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 ‘전현희 수행 직원 병가’에 감사 또 연장…민주 “국정조사 추진”
    • 입력 2022-09-08 07:28:32
    • 수정2022-09-08 0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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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사원이 국민권익위에 대한 특별 감사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수행팀 직원이 병가를 내 감사가 지연됐다는 게 사유입니다.

민주당은 괴롭히기 표적 감사라며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반발했고, 전현희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사원이 지난주 종료된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감사를 2주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연장인데, 추가 감사 기간은 추석 연휴 직후인 14일부터 29일까지입니다.

감사원은 권익위 주요 관련자가 병가를 내 제보 내용 중 중요 사항 조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지목한 관련자는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수행팀 직원으로 감사원 조사를 받은 후 12일 정도 병가를 내고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은 이 직원을 대상으로 전현희 위원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위원장이 2020년 서울 광화문의 음식점에서 언론인들에게 청탁금지법 기준인 1인당 3만 원 이상 식사를 제공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 등입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조사할 내용은 여러 가지라면서 감사 연장 기간은 해당 직원의 병가일수에 맞춰 12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전현희 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라며 국정조사와 특검 수사를 추진하고 공수처 고발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직원 개인 사유를 이유로 감사 기간을 연장한 것은 직원을 매개로 위원장을 압박하여 사퇴할 때까지 감사를 하겠다는 정치적 감사이자 불법 직권남용 감사이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법을 지키려 하는 게 잘못이냐, 견뎌내기 힘든 사퇴 압박이라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또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감사 재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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