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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수색 마무리…원인 규명 본격화
입력 2022.09.08 (09:02) 수정 2022.09.08 (09:10)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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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경북 포항의 아파트에선 구조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풍으로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9명의 실종자를 낸 경북 포항 아파트 침수 사고.

이틀간 진행된 배수 작업과 수색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소방당국이 모두 8차례 인명 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어제 오전 이후 생존자와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생존자는 30대 남성과 50대 여성 2명입니다.

이들 모두 천장과 배관 사이, 30센티미터가 채 되지 않은 좁은 공간에서 약간의 공기층을 찾아 13시간 이상을 견디다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발견된 7명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고, 끝내 숨졌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발견된 70대 남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차 밖에 있었고, 대부분은 주차장 입구나 지상 연결 계단 근처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물이 찰 때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며 출입구가 막히는 등 한정된 공간에서 탈출하는 게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색 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이 본격화합니다.

60여 명의 전담팀을 꾸린 경찰은 아파트 관리 사무소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국립과학수사원과 함께 현장 감식도 진행하며 사고 원인을 찾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영상편집:김상원
  •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수색 마무리…원인 규명 본격화
    • 입력 2022-09-08 09:02:14
    • 수정2022-09-08 09:10:10
    아침뉴스타임
[앵커]

9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경북 포항의 아파트에선 구조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풍으로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9명의 실종자를 낸 경북 포항 아파트 침수 사고.

이틀간 진행된 배수 작업과 수색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소방당국이 모두 8차례 인명 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어제 오전 이후 생존자와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생존자는 30대 남성과 50대 여성 2명입니다.

이들 모두 천장과 배관 사이, 30센티미터가 채 되지 않은 좁은 공간에서 약간의 공기층을 찾아 13시간 이상을 견디다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발견된 7명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고, 끝내 숨졌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발견된 70대 남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차 밖에 있었고, 대부분은 주차장 입구나 지상 연결 계단 근처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물이 찰 때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며 출입구가 막히는 등 한정된 공간에서 탈출하는 게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색 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이 본격화합니다.

60여 명의 전담팀을 꾸린 경찰은 아파트 관리 사무소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국립과학수사원과 함께 현장 감식도 진행하며 사고 원인을 찾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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