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택시에 사람까지…음주운전 도주 20대 큰일낼 뻔
입력 2022.09.08 (11:44)
수정 2022.09.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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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차에 타고 있는 한 여성을 급히 검거합니다.
여성이 몰던 하얀색 차량의 앞쪽은 심하게 부서진 상태입니다.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한 여성이었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8일) 새벽 3시 반쯤,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2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 트럭, 택시에 사람까지…
A 씨는 주차되어 있던 트럭과 택시 등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또 보행자 B 씨를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도 받습니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 경찰은 해당 운전자가 술을 깬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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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럭·택시에 사람까지…음주운전 도주 20대 큰일낼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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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08 11:44:57
- 수정2022-09-08 16:57:51
경찰이 차에 타고 있는 한 여성을 급히 검거합니다.
여성이 몰던 하얀색 차량의 앞쪽은 심하게 부서진 상태입니다.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한 여성이었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8일) 새벽 3시 반쯤,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2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 트럭, 택시에 사람까지…
A 씨는 주차되어 있던 트럭과 택시 등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또 보행자 B 씨를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도 받습니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 경찰은 해당 운전자가 술을 깬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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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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