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조폭 연루설’ 장영하 변호사 불기소

입력 2022.09.08 (18:41) 수정 2022.09.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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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오늘(8일) 장 변호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에게 돈다발을 준 적이 있다고 주장한 박철민 씨의 변호인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박철민 씨의 글과 돈다발 사진 등을 공개한 뒤 폭력 조직원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금품을 전달했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사실이 아니라며 박 씨와 장 변호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사건을 경찰에 맡겼습니다.

검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장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고, 지난달 23일 장 변호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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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8 18:41:18
    • 수정2022-09-08 19:27:13
    사회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오늘(8일) 장 변호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에게 돈다발을 준 적이 있다고 주장한 박철민 씨의 변호인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박철민 씨의 글과 돈다발 사진 등을 공개한 뒤 폭력 조직원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금품을 전달했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사실이 아니라며 박 씨와 장 변호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사건을 경찰에 맡겼습니다.

검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장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고, 지난달 23일 장 변호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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