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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주 연속 타이완행…中 위협 속 타이완도 군사 실전 훈련
입력 2022.09.08 (19:33) 수정 2022.09.08 (19:4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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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계속하는 가운데 타이완도 중국 침공에 대비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국 정치인들은 펠로시 하원의장 방문 이후 5주 연속 타이완을 방문하면서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을 향한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투기와 아파치 헬기들이 로켓과 실탄을 연이어 발사합니다.

지상에서는 전차부대가 포탄을 쏘며 가상의 적들을 공격합니다.

중국의 위협에 대비해 타이완이 첨단 무기를 동원한 주-야간 군사 실전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쑨리팡/타이완 국방부 대변인 : "적들이 어떤 행동을 하든지 상관없이 우리는 완벽한 준비와 굳센 의지로 적들에 맞설 것입니다."]

타이완을 향한 중국의 군사 위협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문에 반발해 탄도 미사일과 장사정포를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벌였던 중국은 타이완 해협 중간선을 무력화하며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중간선을 넘은 중국 군용기만 350대에 이릅니다.

이 같은 중국의 압박에 미국 정치인들은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5주 연속 타이완행을 이어가며 타이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스테파니 머피/미국 하원의원 : "(미 의회의 중요한 일은) 타이완과의 경제적 관계를 심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과 타이완 사이 높은 수준의 자유 무역 협정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올들어 타이완을 찾은 미국 상-하원 의원은 모두 28명입니다.

앞으로 일본과 독일, 영국, 캐나다 의원들의 방문도 예고되면서 중국은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오닝/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타이완을 이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중국은 주권과 안전을 훼손하고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에 대해 맞서 싸울 것입니다."]

타이완 문제는 미국이나 중국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첨예한 이슙니다.

오는 11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 간의 만남이 예상되는데 타이완 문제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될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최창준/자료조사:박제은
  • 美 5주 연속 타이완행…中 위협 속 타이완도 군사 실전 훈련
    • 입력 2022-09-08 19:33:35
    • 수정2022-09-08 19:49:40
    뉴스 7
[앵커]

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계속하는 가운데 타이완도 중국 침공에 대비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국 정치인들은 펠로시 하원의장 방문 이후 5주 연속 타이완을 방문하면서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을 향한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투기와 아파치 헬기들이 로켓과 실탄을 연이어 발사합니다.

지상에서는 전차부대가 포탄을 쏘며 가상의 적들을 공격합니다.

중국의 위협에 대비해 타이완이 첨단 무기를 동원한 주-야간 군사 실전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쑨리팡/타이완 국방부 대변인 : "적들이 어떤 행동을 하든지 상관없이 우리는 완벽한 준비와 굳센 의지로 적들에 맞설 것입니다."]

타이완을 향한 중국의 군사 위협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문에 반발해 탄도 미사일과 장사정포를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벌였던 중국은 타이완 해협 중간선을 무력화하며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중간선을 넘은 중국 군용기만 350대에 이릅니다.

이 같은 중국의 압박에 미국 정치인들은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5주 연속 타이완행을 이어가며 타이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스테파니 머피/미국 하원의원 : "(미 의회의 중요한 일은) 타이완과의 경제적 관계를 심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과 타이완 사이 높은 수준의 자유 무역 협정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올들어 타이완을 찾은 미국 상-하원 의원은 모두 28명입니다.

앞으로 일본과 독일, 영국, 캐나다 의원들의 방문도 예고되면서 중국은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오닝/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타이완을 이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중국은 주권과 안전을 훼손하고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에 대해 맞서 싸울 것입니다."]

타이완 문제는 미국이나 중국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첨예한 이슙니다.

오는 11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 간의 만남이 예상되는데 타이완 문제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될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최창준/자료조사:박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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