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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기대 반 설렘 반
입력 2022.09.08 (21:43) 수정 2022.09.08 (22:13)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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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에도 이른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차역과 터미널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모처럼 명절 연휴를 함께 보내게 됐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부산역.

평일 오후지만 벌써부터 대합실은 많은 승객으로 붐빕니다.

하행선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로 에스컬레이터는 아래쪽까지 긴 줄이 생겼습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그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들.

그간 못 봤던 만큼 이번에는 나흘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김순자/부산시 중구 : "1년 만에 가는 거예요. 손자들보고 놀러도 가고, 인천에 다 가족이 있으니까 형제들 보고…." ]

[고옥선/부산시 동래구 :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좋은 이야기도 하고 덕담도 하고 살아갈 때 주의할 것도 이야기 하고 그래야겠죠."]

시외버스터미널도 모처럼 이른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로 매표소 앞이 가득 찼습니다.

승차권을 내고 버스로 들어서는 승객들은 저마다 선물 꾸러미와 짐가방을 들고 명절을 맞으러 갑니다.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일부 지역으로 가는 승객들은 수십 분째 버스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반년 만에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길.

하지만 고향의 태풍 피해 소식에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박홍준/부산시 수영구 : "부모님 댁이 바닷가 쪽이라서 조금 피해가 있었던 거 같아요. 바로 가는 버스가 지금 자리가 다 만석이라 마산 갔다가 갈 거 같아요."]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만큼 올 추석에는 부산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측도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이 두 배 가까이 늘어 부산역을 찾는 승객이 늘 것으로 보고,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꾸려 방역과 비상수송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기대 반 설렘 반
    • 입력 2022-09-08 21:43:23
    • 수정2022-09-08 22:13:46
    뉴스9(부산)
[앵커]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에도 이른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차역과 터미널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모처럼 명절 연휴를 함께 보내게 됐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부산역.

평일 오후지만 벌써부터 대합실은 많은 승객으로 붐빕니다.

하행선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로 에스컬레이터는 아래쪽까지 긴 줄이 생겼습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그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들.

그간 못 봤던 만큼 이번에는 나흘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김순자/부산시 중구 : "1년 만에 가는 거예요. 손자들보고 놀러도 가고, 인천에 다 가족이 있으니까 형제들 보고…." ]

[고옥선/부산시 동래구 :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좋은 이야기도 하고 덕담도 하고 살아갈 때 주의할 것도 이야기 하고 그래야겠죠."]

시외버스터미널도 모처럼 이른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로 매표소 앞이 가득 찼습니다.

승차권을 내고 버스로 들어서는 승객들은 저마다 선물 꾸러미와 짐가방을 들고 명절을 맞으러 갑니다.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일부 지역으로 가는 승객들은 수십 분째 버스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반년 만에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길.

하지만 고향의 태풍 피해 소식에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박홍준/부산시 수영구 : "부모님 댁이 바닷가 쪽이라서 조금 피해가 있었던 거 같아요. 바로 가는 버스가 지금 자리가 다 만석이라 마산 갔다가 갈 거 같아요."]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만큼 올 추석에는 부산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측도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이 두 배 가까이 늘어 부산역을 찾는 승객이 늘 것으로 보고,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꾸려 방역과 비상수송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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