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달탐사’ 아르테미스Ⅰ 로켓 이르면 23일 발사”

입력 2022.09.09 (05:56) 수정 2022.09.0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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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Ⅰ의 임무 수행을 위한 로켓 발사 가능 날짜를 오는 23일과 27일로 보고 있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NASA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3일 아르테미스Ⅰ 미션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 발사를 시도했으나, 두 차례 모두 액체 수소 연료 누출 등의 문제로 중단됐습니다.

2차 발사 시도가 중단된 후 빌 넬슨 NASA 국장은 3차 발사가 10월로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으나, NASA 고위 인사인 짐 프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는 23일과 27일을 검토 중이라며 일정을 다소 앞당겼습니다.

아르테미스는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50년 만에 재개되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으로, 1단계인 이번 미션은 NASA가 제작한 추진체 중 가장 강력한 대형 로켓 SLS에 인간 대신 마네킹을 태운 캡슐 '오리온'을 탑재해 발사하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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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 “‘달탐사’ 아르테미스Ⅰ 로켓 이르면 23일 발사”
    • 입력 2022-09-09 05:56:46
    • 수정2022-09-09 05:57:16
    국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Ⅰ의 임무 수행을 위한 로켓 발사 가능 날짜를 오는 23일과 27일로 보고 있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NASA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3일 아르테미스Ⅰ 미션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 발사를 시도했으나, 두 차례 모두 액체 수소 연료 누출 등의 문제로 중단됐습니다.

2차 발사 시도가 중단된 후 빌 넬슨 NASA 국장은 3차 발사가 10월로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으나, NASA 고위 인사인 짐 프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는 23일과 27일을 검토 중이라며 일정을 다소 앞당겼습니다.

아르테미스는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50년 만에 재개되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으로, 1단계인 이번 미션은 NASA가 제작한 추진체 중 가장 강력한 대형 로켓 SLS에 인간 대신 마네킹을 태운 캡슐 '오리온'을 탑재해 발사하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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