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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UEL 데뷔·황인범 벤치’ 올림피아코스, 낭트에 1-2 덜미
입력 2022.09.09 (08:29) 연합뉴스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은 패배했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함께 뛰는 황인범은 결장했다.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낭트(프랑스)와 2022-2023시즌 UEL 조별리그 G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아폴론 리마솔(키프로스)과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1-1로 비기고 2차전 120분 연장 혈투에서도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본선 진출권을 따냈는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황의조는 이날 최전방에 선발 출전하며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77분을 소화한 뒤 아부바카르 카마라와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인범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32분 낭트 모스타파 모하메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뤼도빅 블라스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모하메드가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쇄도해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뒤처진 올림피아코스도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5분 문전으로 침투한 황의조의 슈팅은 상대 수비수에게 차단당했으나, 올림피아코스는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자책골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펩 비엘의 코너킥이 낭트 사무엘 무투사미의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는 균형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후반 48분 낭트가 에반 게상의 헤딩 결승 골로 승점 3을 모두 챙겼다.

같은 G조에 속한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독일)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정우영도 선발로 출전해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공격포인트는 나오지 않았으나 후반 43분 노아 바이스하우프트와 교체될 때까지 88분을 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7분 빈첸초 그리포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프라이부르크는 8분 뒤 도안 리쓰의 추가 골로 격차를 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 돌파한 도안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카라바흐가 전반 39분 한 골을 만회했으나 프라이부르크는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16일 열리는 G조 2차전에선 올림피아코스와 프라이부르크가 맞붙어 황의조-황인범 듀오와 정우영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E조 1차전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 0-1로 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풀타임을 소화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가운데 후반 14분 상대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헌납해 고개를 숙였다.

A조의 아스널(잉글랜드)은 취리히(스위스)를 2-1로 제압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황의조 UEL 데뷔·황인범 벤치’ 올림피아코스, 낭트에 1-2 덜미
    • 입력 2022-09-09 08:29:13
    연합뉴스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은 패배했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함께 뛰는 황인범은 결장했다.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낭트(프랑스)와 2022-2023시즌 UEL 조별리그 G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아폴론 리마솔(키프로스)과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1-1로 비기고 2차전 120분 연장 혈투에서도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본선 진출권을 따냈는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황의조는 이날 최전방에 선발 출전하며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77분을 소화한 뒤 아부바카르 카마라와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인범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32분 낭트 모스타파 모하메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뤼도빅 블라스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모하메드가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쇄도해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뒤처진 올림피아코스도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5분 문전으로 침투한 황의조의 슈팅은 상대 수비수에게 차단당했으나, 올림피아코스는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자책골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펩 비엘의 코너킥이 낭트 사무엘 무투사미의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는 균형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후반 48분 낭트가 에반 게상의 헤딩 결승 골로 승점 3을 모두 챙겼다.

같은 G조에 속한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독일)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정우영도 선발로 출전해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공격포인트는 나오지 않았으나 후반 43분 노아 바이스하우프트와 교체될 때까지 88분을 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7분 빈첸초 그리포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프라이부르크는 8분 뒤 도안 리쓰의 추가 골로 격차를 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 돌파한 도안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카라바흐가 전반 39분 한 골을 만회했으나 프라이부르크는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16일 열리는 G조 2차전에선 올림피아코스와 프라이부르크가 맞붙어 황의조-황인범 듀오와 정우영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E조 1차전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 0-1로 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풀타임을 소화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가운데 후반 14분 상대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헌납해 고개를 숙였다.

A조의 아스널(잉글랜드)은 취리히(스위스)를 2-1로 제압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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