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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없는 추석…연휴 첫날 성묘·면회객 ‘북적’
입력 2022.09.09 (21:28) 수정 2022.09.09 (21:57)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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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명절이죠.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작년과 사뭇 달라졌습니다.

활기찬 추석 연휴 첫날 표정 김정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묘지마다 환한 국화 꽃이 놓였습니다.

생전 가족을 반기듯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공원에는 가족단위 성묘객들이 모여 절을 올리고 그리운 이들을 떠올립니다.

[이원배/성묘객 : "기현이 엄마, 우리 애들 많이 컸지? 진짜 많이 컸네. 잘 자라고 있네."]

코로나19로 지난 3년 명절 기간 방문이 제한됐던 영락공원과 망월묘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 오전에만 차량 6천여 대, 1만 명이 넘는 성묘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요양병원 앞에는 비대면 면회를 기다리는 가족들이 줄지어 섰습니다.

차례가 오자 칸막이가 쳐진 부스에 들어가 전화로 안부를 나눕니다.

30분 남짓한 시간, 떨어져 있는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부족하기만 합니다.

[장영숙/면회객 : "엄마, 운동 열심히 해서 건강해지면 다음 설날에는 우리랑 같이 명절 쇠게요."]

[김정민/광주 동행재활요양병원 : "기존 면회 시간이 마감돼 면회 장소를 늘려 더 많은 면회객이 만남을 이룰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년 만에 맞은 사적 모임 제한 없는 추석 명절,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기간 광주전남을 드나드는 차량은 하루 평균 38만여 대로 지난해보다 14% 이상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필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 "내일 교통량은 약 51만 대로 예측이 되고요. 작년 대비해서는 약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유례 없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명절 분위기를 내기도 어려웠던 지난 3년, 추석 풍경도 한층 일상에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영상편집:이성훈
  • 거리두기 없는 추석…연휴 첫날 성묘·면회객 ‘북적’
    • 입력 2022-09-09 21:28:06
    • 수정2022-09-09 21:57:19
    뉴스9(광주)
[앵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명절이죠.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작년과 사뭇 달라졌습니다.

활기찬 추석 연휴 첫날 표정 김정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묘지마다 환한 국화 꽃이 놓였습니다.

생전 가족을 반기듯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공원에는 가족단위 성묘객들이 모여 절을 올리고 그리운 이들을 떠올립니다.

[이원배/성묘객 : "기현이 엄마, 우리 애들 많이 컸지? 진짜 많이 컸네. 잘 자라고 있네."]

코로나19로 지난 3년 명절 기간 방문이 제한됐던 영락공원과 망월묘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 오전에만 차량 6천여 대, 1만 명이 넘는 성묘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요양병원 앞에는 비대면 면회를 기다리는 가족들이 줄지어 섰습니다.

차례가 오자 칸막이가 쳐진 부스에 들어가 전화로 안부를 나눕니다.

30분 남짓한 시간, 떨어져 있는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부족하기만 합니다.

[장영숙/면회객 : "엄마, 운동 열심히 해서 건강해지면 다음 설날에는 우리랑 같이 명절 쇠게요."]

[김정민/광주 동행재활요양병원 : "기존 면회 시간이 마감돼 면회 장소를 늘려 더 많은 면회객이 만남을 이룰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년 만에 맞은 사적 모임 제한 없는 추석 명절,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기간 광주전남을 드나드는 차량은 하루 평균 38만여 대로 지난해보다 14% 이상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필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 "내일 교통량은 약 51만 대로 예측이 되고요. 작년 대비해서는 약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유례 없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명절 분위기를 내기도 어려웠던 지난 3년, 추석 풍경도 한층 일상에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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