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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유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 포로 고문 증거 있어”
입력 2022.09.09 (22:44) 수정 2022.09.09 (22:44) 국제
유엔 인권최고대표실은 러시아가 포로로 붙잡힌 우크라이나 군인을 고문하거나 부당하게 대우한 증거가 있지만, 러시아 측이 이들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실 마틸다 보그너 조사관은 현지시간 9일 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일부 포로들에게 한 행동이나 처우는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일부 우크라이나 포로들은 수용 시설에 들어갈 때 심한 구타를 당했습니다.

지난 7월 말 포격 사건이 발생해 55명의 사망자가 나왔던 우크라이나 올레니우카 포로수용소의 경우, A형 간염과 결핵 등 전염병으로 인해 수용자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제보도 있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 포로 학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실의 브리핑과 관련해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유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 포로 고문 증거 있어”
    • 입력 2022-09-09 22:44:21
    • 수정2022-09-09 22:44:33
    국제
유엔 인권최고대표실은 러시아가 포로로 붙잡힌 우크라이나 군인을 고문하거나 부당하게 대우한 증거가 있지만, 러시아 측이 이들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실 마틸다 보그너 조사관은 현지시간 9일 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일부 포로들에게 한 행동이나 처우는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일부 우크라이나 포로들은 수용 시설에 들어갈 때 심한 구타를 당했습니다.

지난 7월 말 포격 사건이 발생해 55명의 사망자가 나왔던 우크라이나 올레니우카 포로수용소의 경우, A형 간염과 결핵 등 전염병으로 인해 수용자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제보도 있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 포로 학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실의 브리핑과 관련해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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