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교통상황…“오후부터 정체 본격화 예상”

입력 2022.09.10 (07:11) 수정 2022.09.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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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 새벽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교통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휴 가운데 정체가 가장 심한 날로 예상되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현예슬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제 밤부터 해소됐던 전국의 고속도로는 정체가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CCTV 통해 주요 구간별 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구성육교입니다. 부산방향으로 차량 유입이 늘면서 새벽 5시 30분부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서해안선 석정 입니다. 서울 방향은 상대적으로 원활하지만 목포 방향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선 여주휴게소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 유입이 늘면서 오전 6시부터 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30분, 광주까지 4시간 50분, 대구까지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귀경 차량의 경우 강릉에서 출발할 때 2시간 40분, 대전에서는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중 오늘이 가장 막히고, 귀성과 귀경,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성길은 새벽 6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1시에 정점일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은 오전 9시쯤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4시에 가장 막힐 전망입니다.

갓길 운행이 허용되는 8개 고속도로 15개 구간은 미리 확인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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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교통상황…“오후부터 정체 본격화 예상”
    • 입력 2022-09-10 07:11:47
    • 수정2022-09-10 09: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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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 새벽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교통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휴 가운데 정체가 가장 심한 날로 예상되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현예슬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제 밤부터 해소됐던 전국의 고속도로는 정체가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CCTV 통해 주요 구간별 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구성육교입니다. 부산방향으로 차량 유입이 늘면서 새벽 5시 30분부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서해안선 석정 입니다. 서울 방향은 상대적으로 원활하지만 목포 방향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선 여주휴게소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 유입이 늘면서 오전 6시부터 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30분, 광주까지 4시간 50분, 대구까지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귀경 차량의 경우 강릉에서 출발할 때 2시간 40분, 대전에서는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중 오늘이 가장 막히고, 귀성과 귀경,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성길은 새벽 6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1시에 정점일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은 오전 9시쯤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4시에 가장 막힐 전망입니다.

갓길 운행이 허용되는 8개 고속도로 15개 구간은 미리 확인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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