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교통상황…“오후 1~2시 귀성길 정체 최대”

입력 2022.09.10 (09:34) 수정 2022.09.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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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귀성 차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민정희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추석 연휴 이튿날인 오늘도, 이른 시간부터 고속도로에 차량이 많습니다.

CCTV 통해 주요 구간별 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입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서울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목포 방향으로 교통량이 늘면서 역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선 이천나들목입니다. 아직은 인천과 강릉, 양방향 소통이 원활한 편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0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 7시간 30분, 서울에서 강릉 4시간 1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오늘, 고속도로 통행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649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8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 방향은 정체가 아침 6시에서 7시 사이 시작해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정점이 되고 밤 8시에서 9시 사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귀경 방향은 정체가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시작해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정점이 되고 내일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갓길 운행이 허용되는 8개 고속도로 15개 구간은 미리 확인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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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교통상황…“오후 1~2시 귀성길 정체 최대”
    • 입력 2022-09-10 09:34:50
    • 수정2022-09-10 1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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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귀성 차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민정희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추석 연휴 이튿날인 오늘도, 이른 시간부터 고속도로에 차량이 많습니다.

CCTV 통해 주요 구간별 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입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서울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목포 방향으로 교통량이 늘면서 역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선 이천나들목입니다. 아직은 인천과 강릉, 양방향 소통이 원활한 편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0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 7시간 30분, 서울에서 강릉 4시간 1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오늘, 고속도로 통행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649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8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 방향은 정체가 아침 6시에서 7시 사이 시작해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정점이 되고 밤 8시에서 9시 사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귀경 방향은 정체가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시작해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정점이 되고 내일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갓길 운행이 허용되는 8개 고속도로 15개 구간은 미리 확인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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