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읍 3층 건물 1층 식당에서 불…1천500만 원 재산피해

입력 2022.09.10 (13:55) 수정 2022.09.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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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0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에서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오던 행인이 식당 창문 안쪽으로 붉은 화염이 이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식당 내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태워 소방 추산 1천 500여만 원 상당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압됐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창문을 부수고 진입해 불을 끄고, 식당 내부에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펼쳤습니다.

또, 119에 화재 사실을 신고한 목격자가 같은 건물 2~3층 세대마다 초인종을 눌러 화재 사실을 알려, 입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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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한림읍 3층 건물 1층 식당에서 불…1천500만 원 재산피해
    • 입력 2022-09-10 13:55:21
    • 수정2022-09-10 13:56:57
    사회
오늘(10일) 새벽 0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에서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오던 행인이 식당 창문 안쪽으로 붉은 화염이 이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식당 내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태워 소방 추산 1천 500여만 원 상당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압됐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창문을 부수고 진입해 불을 끄고, 식당 내부에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펼쳤습니다.

또, 119에 화재 사실을 신고한 목격자가 같은 건물 2~3층 세대마다 초인종을 눌러 화재 사실을 알려, 입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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