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에어컨 실외기 교체작업 하던 20대 추락사

입력 2022.09.10 (15:08) 수정 2022.09.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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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이도2동 이도광장 교차로 인근 한 건물에서 에어컨 실외기 교체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고소작업차에서 떨어져 17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9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이도2동 이도광장 교차로 인근 한 건물에서 에어컨 실외기 교체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고소작업차에서 떨어져 17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에어컨 실외기 교체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17m 높이 고소작업대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9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이도2동 이도광장 교차로 인근 건물에서 28살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고소작업차에 올라 약 17m 높이에서 에어컨 실외기 교체 작업 중,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과실치사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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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 에어컨 실외기 교체작업 하던 20대 추락사
    • 입력 2022-09-10 15:08:27
    • 수정2022-09-10 17:24:44
    사회

9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이도2동 이도광장 교차로 인근 한 건물에서 에어컨 실외기 교체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고소작업차에서 떨어져 17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에어컨 실외기 교체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17m 높이 고소작업대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9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이도2동 이도광장 교차로 인근 건물에서 28살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고소작업차에 올라 약 17m 높이에서 에어컨 실외기 교체 작업 중,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과실치사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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