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8천 명 늘어…“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세 이어질 수도”
입력 2022.09.12 (19:16)
수정 2022.09.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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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8천여 명 늘어난 3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휴 내내 줄어들던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건데,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6,9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만 6,736명, 해외 유입은 202명입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셋째 날인 어제 확진자 2만 8천여 명 보다 8천여 명 늘어났습니다.
연휴 내내 줄어들던 신규 확진자 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건데, 연휴 동안 줄어들었던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이동량 증가로 인한 확진자 증가세가 연휴 이후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지난 9일 : "추석 연휴 기간의 여파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 대략 3~4일 뒤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유행상황이 어떻게 변동되는지를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1명 늘어난 553명입니다.
사망자는 2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7,498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코로나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480명으로 전체의 87.1%를 차지했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전체의 95.5%인 21명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천 5백여 개입니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32.9%, 준중증병상 41.8%, 중등증병상 28.9% 수준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귀경객들은 누구든 고속도로의 검사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휴게소는 안성과 이천, 용인, 화성 등 경기 4곳과 섬진강과 백양사, 보성녹차, 함평천지 등 전남 4곳, 통도사 등 경남 1곳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위강해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8천여 명 늘어난 3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휴 내내 줄어들던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건데,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6,9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만 6,736명, 해외 유입은 202명입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셋째 날인 어제 확진자 2만 8천여 명 보다 8천여 명 늘어났습니다.
연휴 내내 줄어들던 신규 확진자 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건데, 연휴 동안 줄어들었던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이동량 증가로 인한 확진자 증가세가 연휴 이후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지난 9일 : "추석 연휴 기간의 여파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 대략 3~4일 뒤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유행상황이 어떻게 변동되는지를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1명 늘어난 553명입니다.
사망자는 2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7,498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코로나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480명으로 전체의 87.1%를 차지했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전체의 95.5%인 21명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천 5백여 개입니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32.9%, 준중증병상 41.8%, 중등증병상 28.9% 수준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귀경객들은 누구든 고속도로의 검사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휴게소는 안성과 이천, 용인, 화성 등 경기 4곳과 섬진강과 백양사, 보성녹차, 함평천지 등 전남 4곳, 통도사 등 경남 1곳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위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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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보다 8천 명 늘어…“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세 이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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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8천여 명 늘어난 3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휴 내내 줄어들던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건데,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6,9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만 6,736명, 해외 유입은 202명입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셋째 날인 어제 확진자 2만 8천여 명 보다 8천여 명 늘어났습니다.
연휴 내내 줄어들던 신규 확진자 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건데, 연휴 동안 줄어들었던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이동량 증가로 인한 확진자 증가세가 연휴 이후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지난 9일 : "추석 연휴 기간의 여파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 대략 3~4일 뒤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유행상황이 어떻게 변동되는지를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1명 늘어난 553명입니다.
사망자는 2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7,498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코로나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480명으로 전체의 87.1%를 차지했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전체의 95.5%인 21명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천 5백여 개입니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32.9%, 준중증병상 41.8%, 중등증병상 28.9% 수준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귀경객들은 누구든 고속도로의 검사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휴게소는 안성과 이천, 용인, 화성 등 경기 4곳과 섬진강과 백양사, 보성녹차, 함평천지 등 전남 4곳, 통도사 등 경남 1곳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위강해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8천여 명 늘어난 3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휴 내내 줄어들던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건데,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6,9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만 6,736명, 해외 유입은 202명입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셋째 날인 어제 확진자 2만 8천여 명 보다 8천여 명 늘어났습니다.
연휴 내내 줄어들던 신규 확진자 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건데, 연휴 동안 줄어들었던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이동량 증가로 인한 확진자 증가세가 연휴 이후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지난 9일 : "추석 연휴 기간의 여파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 대략 3~4일 뒤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유행상황이 어떻게 변동되는지를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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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2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7,498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코로나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480명으로 전체의 87.1%를 차지했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전체의 95.5%인 21명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천 5백여 개입니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32.9%, 준중증병상 41.8%, 중등증병상 28.9%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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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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