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강제 노역 피해자 최희순 할머니 별세

입력 2022.09.12 (19:35) 수정 2022.09.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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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 군수회사에서 강제 노역한 최희순 할머니가 어제(11일) 병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전북 출신의 최 할머니는 피해자 12명과 함께 지난 2천3년부터 일본 군수기업 '후지코시'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벌여왔으며 일본에서는 한일 청구권 협정을 근거로 패소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승소했고 현재 사건은 대법원 계류 중입니다.

최 할머니가 별세함에 따라 일본 후지코시를 상대로 한 손해 배상 소송 원고 가운데 생존자는 7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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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 피해자 최희순 할머니 별세
    • 입력 2022-09-12 19:35:28
    • 수정2022-09-12 19:39:57
    뉴스7(전주)
일제강점기 일본 군수회사에서 강제 노역한 최희순 할머니가 어제(11일) 병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전북 출신의 최 할머니는 피해자 12명과 함께 지난 2천3년부터 일본 군수기업 '후지코시'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벌여왔으며 일본에서는 한일 청구권 협정을 근거로 패소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승소했고 현재 사건은 대법원 계류 중입니다.

최 할머니가 별세함에 따라 일본 후지코시를 상대로 한 손해 배상 소송 원고 가운데 생존자는 7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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