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개최지 결정까지 남은 일정은?
입력 2022.09.13 (07:43)
수정 2022.09.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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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0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등 4개국, 4개 도시의 경쟁이 본격화됐죠,
개최지는 내년 11월 최종 결정되는데, 앞으로 남은 주요 일정과 유치 활동 등을 부산총국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30엑스포 유치 계획서는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개 도시가 제출했습니다.
이들 4개 도시는 앞으로 170개 회원국의 표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합니다.
우선 오는 11월 파리의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3차 경쟁발표를 하고, 내년 1월~3월 사이에 평가위원들이 현지 실사를 합니다.
내년 6월에는 4차 경쟁 발표를 하고, 드디어 내년 11월 파리에서 5차 경쟁 발표를 한 뒤 투표로 개최지를 결정합니다.
여기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현지 실사입니다.
날씨를 고려해 리야드는 내년 1월을 신청했고, 부산은 3월을 신청했습니다.
부산은 현재 개발이 한창인 북항재개발 1단계 지역에서 실사가 진행됩니다.
[조유장/부산시 2030엑스포 추진본부장 : "아주 좋은 기후 속에서 아주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는 걸 강조하고, 또 교통이라든지 숙박, 시민들의 열기 이런 것들을 모두 종합적으로 보여줘서…."]
부산은 현지 실사를 통해 엑스포 개최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사우디 리야드에 비해 강점인 엑스포 이후 개최장소 활용방안까지 광범위하게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유치 노력도 더 활발해집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중순 유엔 총회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엔 총회에는 이례적으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동행해 각국 대표들에게 투자 등 협력을 제안하며, 부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달 말 정부 특사, 삼성전자 관계자 등과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합니다.
또 내년 초에는 55개 회원국이 있는, 최대 표밭 아프리카 방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김명진
2030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등 4개국, 4개 도시의 경쟁이 본격화됐죠,
개최지는 내년 11월 최종 결정되는데, 앞으로 남은 주요 일정과 유치 활동 등을 부산총국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30엑스포 유치 계획서는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개 도시가 제출했습니다.
이들 4개 도시는 앞으로 170개 회원국의 표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합니다.
우선 오는 11월 파리의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3차 경쟁발표를 하고, 내년 1월~3월 사이에 평가위원들이 현지 실사를 합니다.
내년 6월에는 4차 경쟁 발표를 하고, 드디어 내년 11월 파리에서 5차 경쟁 발표를 한 뒤 투표로 개최지를 결정합니다.
여기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현지 실사입니다.
날씨를 고려해 리야드는 내년 1월을 신청했고, 부산은 3월을 신청했습니다.
부산은 현재 개발이 한창인 북항재개발 1단계 지역에서 실사가 진행됩니다.
[조유장/부산시 2030엑스포 추진본부장 : "아주 좋은 기후 속에서 아주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는 걸 강조하고, 또 교통이라든지 숙박, 시민들의 열기 이런 것들을 모두 종합적으로 보여줘서…."]
부산은 현지 실사를 통해 엑스포 개최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사우디 리야드에 비해 강점인 엑스포 이후 개최장소 활용방안까지 광범위하게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유치 노력도 더 활발해집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중순 유엔 총회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엔 총회에는 이례적으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동행해 각국 대표들에게 투자 등 협력을 제안하며, 부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달 말 정부 특사, 삼성전자 관계자 등과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합니다.
또 내년 초에는 55개 회원국이 있는, 최대 표밭 아프리카 방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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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0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등 4개국, 4개 도시의 경쟁이 본격화됐죠,
개최지는 내년 11월 최종 결정되는데, 앞으로 남은 주요 일정과 유치 활동 등을 부산총국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30엑스포 유치 계획서는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개 도시가 제출했습니다.
이들 4개 도시는 앞으로 170개 회원국의 표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합니다.
우선 오는 11월 파리의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3차 경쟁발표를 하고, 내년 1월~3월 사이에 평가위원들이 현지 실사를 합니다.
내년 6월에는 4차 경쟁 발표를 하고, 드디어 내년 11월 파리에서 5차 경쟁 발표를 한 뒤 투표로 개최지를 결정합니다.
여기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현지 실사입니다.
날씨를 고려해 리야드는 내년 1월을 신청했고, 부산은 3월을 신청했습니다.
부산은 현재 개발이 한창인 북항재개발 1단계 지역에서 실사가 진행됩니다.
[조유장/부산시 2030엑스포 추진본부장 : "아주 좋은 기후 속에서 아주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는 걸 강조하고, 또 교통이라든지 숙박, 시민들의 열기 이런 것들을 모두 종합적으로 보여줘서…."]
부산은 현지 실사를 통해 엑스포 개최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사우디 리야드에 비해 강점인 엑스포 이후 개최장소 활용방안까지 광범위하게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유치 노력도 더 활발해집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중순 유엔 총회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엔 총회에는 이례적으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동행해 각국 대표들에게 투자 등 협력을 제안하며, 부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달 말 정부 특사, 삼성전자 관계자 등과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합니다.
또 내년 초에는 55개 회원국이 있는, 최대 표밭 아프리카 방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김명진
2030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등 4개국, 4개 도시의 경쟁이 본격화됐죠,
개최지는 내년 11월 최종 결정되는데, 앞으로 남은 주요 일정과 유치 활동 등을 부산총국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30엑스포 유치 계획서는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개 도시가 제출했습니다.
이들 4개 도시는 앞으로 170개 회원국의 표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합니다.
우선 오는 11월 파리의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3차 경쟁발표를 하고, 내년 1월~3월 사이에 평가위원들이 현지 실사를 합니다.
내년 6월에는 4차 경쟁 발표를 하고, 드디어 내년 11월 파리에서 5차 경쟁 발표를 한 뒤 투표로 개최지를 결정합니다.
여기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현지 실사입니다.
날씨를 고려해 리야드는 내년 1월을 신청했고, 부산은 3월을 신청했습니다.
부산은 현재 개발이 한창인 북항재개발 1단계 지역에서 실사가 진행됩니다.
[조유장/부산시 2030엑스포 추진본부장 : "아주 좋은 기후 속에서 아주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는 걸 강조하고, 또 교통이라든지 숙박, 시민들의 열기 이런 것들을 모두 종합적으로 보여줘서…."]
부산은 현지 실사를 통해 엑스포 개최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사우디 리야드에 비해 강점인 엑스포 이후 개최장소 활용방안까지 광범위하게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유치 노력도 더 활발해집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중순 유엔 총회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엔 총회에는 이례적으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동행해 각국 대표들에게 투자 등 협력을 제안하며, 부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달 말 정부 특사, 삼성전자 관계자 등과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합니다.
또 내년 초에는 55개 회원국이 있는, 최대 표밭 아프리카 방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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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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