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현안 “특장차산업 주력”

[앵커]

김제시가 특장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임실 읍내에는 일자리 지원 사무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장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학술대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이항구 연구위원은 산업 고도화를 통한 세계 시장에서의 집중 육성 방안을, 자동차융합기술원 노윤식 단장은 기술 개발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김제시는 특장차 1·2단지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시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김제 특장차 단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특장차 산업의 혁신클러스터로서 특장산업의 글로벌 허브가 최종 목표입니다."]

임실군 일자리 지원 사무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주 기전대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아 일자리 소외 지역과 기업을 중심으로 구인·구직자 연결과 취업 교육 등 각종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임실군은 현안인 임실 2농공단지 첨단산업 유치와 오수 2농공단지 반려동물 기업 유치에도 상승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성근/임실군 로컬job센터장 : "임실군 로컬job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우리 함께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들겠습니다."]

군산시는 고군산군도의 어청도와 개야도, 명도, 말도에 액화석유가스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어청도는 현재 배관망 설계를 하고 있고, 개야도는 내년부터 추진합니다.

명도는 전라북도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고, 말도는 2년 뒤 시설 구축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