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이달 들어 러시아군 점령지 6천㎢ 이상 수복”

입력 2022.09.13 (12:30) 수정 2022.09.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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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상대로 대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가 수복 지역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각 12일 화상 연설에서 "이 달 들어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에서 6천㎢ 이상을 해방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전날 탈환한 영토 면적이 3천㎢라고 밝혔는데, 규모가 하루 사이에 두 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미국 군사 당국자 역시 러시아가 점령했던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 지역 대부분을 내줬고, 이곳에서 철수한 러시아군 다수는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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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이달 들어 러시아군 점령지 6천㎢ 이상 수복”
    • 입력 2022-09-13 12:30:37
    • 수정2022-09-13 1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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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상대로 대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가 수복 지역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각 12일 화상 연설에서 "이 달 들어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에서 6천㎢ 이상을 해방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전날 탈환한 영토 면적이 3천㎢라고 밝혔는데, 규모가 하루 사이에 두 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미국 군사 당국자 역시 러시아가 점령했던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 지역 대부분을 내줬고, 이곳에서 철수한 러시아군 다수는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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