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바그 거장’ 장 뤽 고다르 별세…향년 91세

입력 2022.09.13 (18:30) 수정 2022.09.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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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 바그의 기수’로 불리는 프랑스 영화 감독 장 뤽 고다르가 타계했습니다.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은 오늘(13일) ‘예술의 화신이자 영화의 역사인 고다르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193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고다르는 감독 프랑수아 트뤼포, 클로드 샤브롤 등과 함께 영화 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필자로 활동했으며, 1959년 ‘네 멋대로 해라’를 시작으로 이른바 ‘누벨 바그(새로운 물결)’ 사조를 이끈 전설적인 감독으로 평가받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여자는 여자다’와 ‘자기만의 인생’, ‘미치광이 피에로’, ‘경멸’ 등이 있으며, 새롭고 실험적인 연출로 현대 영화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점 등을 인정받아 2010년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 등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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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3 18:30:13
    • 수정2022-09-13 18:32:29
    문화
‘누벨 바그의 기수’로 불리는 프랑스 영화 감독 장 뤽 고다르가 타계했습니다.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은 오늘(13일) ‘예술의 화신이자 영화의 역사인 고다르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193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고다르는 감독 프랑수아 트뤼포, 클로드 샤브롤 등과 함께 영화 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필자로 활동했으며, 1959년 ‘네 멋대로 해라’를 시작으로 이른바 ‘누벨 바그(새로운 물결)’ 사조를 이끈 전설적인 감독으로 평가받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여자는 여자다’와 ‘자기만의 인생’, ‘미치광이 피에로’, ‘경멸’ 등이 있으며, 새롭고 실험적인 연출로 현대 영화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점 등을 인정받아 2010년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 등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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