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업 67.1%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경영 악화”

울산지역 기업체의 2/3 이상이 올 하반기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지난달 8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67.1%가 올 하반기 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가장 큰 악화 요인으로는 스테그플레이션이 31.3%로 가장 많았으며 스테그플레이션 현상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너지가격 상승 등이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