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사 부족으로 공교육 비상
입력 2022.09.14 (09:51)
수정 2022.09.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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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학기가 시작된 미국에서 전국적으로 교사가 부족해 공교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리포트]
수업 시간이 다가오자 교사가 생물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그런데 학생은 무려 70여 명.
여러 반을 합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유는 이 고등학교 교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브래디/카사 그랜드 유니언 고교 교사 : "너무 혼란스러워요. 몸을 복제하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돕기가 어렵습니다."]
문제는 교사 부족은 전국적인 상황이라는 것.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사들의 교직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불거진 정치적인 이슈도 교사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나디/전직 교사 : "교사가 본인의 생각을 학생들에게 주입 시킨다는 비난이 괴로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서 교사 수는 56만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일부 교육청은 대안을 찾지 못해 필리핀 등 해외의 교사들에게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 미국에서 전국적으로 교사가 부족해 공교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리포트]
수업 시간이 다가오자 교사가 생물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그런데 학생은 무려 70여 명.
여러 반을 합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유는 이 고등학교 교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브래디/카사 그랜드 유니언 고교 교사 : "너무 혼란스러워요. 몸을 복제하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돕기가 어렵습니다."]
문제는 교사 부족은 전국적인 상황이라는 것.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사들의 교직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불거진 정치적인 이슈도 교사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나디/전직 교사 : "교사가 본인의 생각을 학생들에게 주입 시킨다는 비난이 괴로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서 교사 수는 56만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일부 교육청은 대안을 찾지 못해 필리핀 등 해외의 교사들에게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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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사 부족으로 공교육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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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14 09:56:44

[앵커]
새 학기가 시작된 미국에서 전국적으로 교사가 부족해 공교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리포트]
수업 시간이 다가오자 교사가 생물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그런데 학생은 무려 70여 명.
여러 반을 합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유는 이 고등학교 교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브래디/카사 그랜드 유니언 고교 교사 : "너무 혼란스러워요. 몸을 복제하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돕기가 어렵습니다."]
문제는 교사 부족은 전국적인 상황이라는 것.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사들의 교직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불거진 정치적인 이슈도 교사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나디/전직 교사 : "교사가 본인의 생각을 학생들에게 주입 시킨다는 비난이 괴로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서 교사 수는 56만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일부 교육청은 대안을 찾지 못해 필리핀 등 해외의 교사들에게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 미국에서 전국적으로 교사가 부족해 공교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리포트]
수업 시간이 다가오자 교사가 생물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그런데 학생은 무려 70여 명.
여러 반을 합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유는 이 고등학교 교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브래디/카사 그랜드 유니언 고교 교사 : "너무 혼란스러워요. 몸을 복제하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돕기가 어렵습니다."]
문제는 교사 부족은 전국적인 상황이라는 것.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사들의 교직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불거진 정치적인 이슈도 교사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나디/전직 교사 : "교사가 본인의 생각을 학생들에게 주입 시킨다는 비난이 괴로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서 교사 수는 56만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일부 교육청은 대안을 찾지 못해 필리핀 등 해외의 교사들에게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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