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강요받던 중학생 극단 선택…고교생 2명 구속송치
입력 2022.09.14 (22:44)
수정 2022.09.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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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약점을 잡은 뒤 불법 행위를 하도록 강요한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0대 A 군과 B 군을 공동공갈과 강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당시 중학생이던 C 군에게 부적절한 동영상을 찍도록 강요하고, 이를 빌미로 불법 행위를 저지르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C 군에게 금은방 절도를 지시하고, 보이스피싱 심부름을 강요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괴롭힘을 참지 못한 C 군은 지난해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C 군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포렌식하고, SNS 압수수색 영장 등을 집행해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 삼산경찰서는 10대 A 군과 B 군을 공동공갈과 강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당시 중학생이던 C 군에게 부적절한 동영상을 찍도록 강요하고, 이를 빌미로 불법 행위를 저지르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C 군에게 금은방 절도를 지시하고, 보이스피싱 심부름을 강요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괴롭힘을 참지 못한 C 군은 지난해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C 군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포렌식하고, SNS 압수수색 영장 등을 집행해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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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4 22:44:16
- 수정2022-09-14 22:45:35

중학생의 약점을 잡은 뒤 불법 행위를 하도록 강요한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0대 A 군과 B 군을 공동공갈과 강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당시 중학생이던 C 군에게 부적절한 동영상을 찍도록 강요하고, 이를 빌미로 불법 행위를 저지르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C 군에게 금은방 절도를 지시하고, 보이스피싱 심부름을 강요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괴롭힘을 참지 못한 C 군은 지난해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C 군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포렌식하고, SNS 압수수색 영장 등을 집행해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 삼산경찰서는 10대 A 군과 B 군을 공동공갈과 강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당시 중학생이던 C 군에게 부적절한 동영상을 찍도록 강요하고, 이를 빌미로 불법 행위를 저지르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C 군에게 금은방 절도를 지시하고, 보이스피싱 심부름을 강요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괴롭힘을 참지 못한 C 군은 지난해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C 군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포렌식하고, SNS 압수수색 영장 등을 집행해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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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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