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방 속 어린이 시신…피의자 울산에서 검거
입력 2022.09.15 (08:30)
수정 2022.09.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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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어린이 시신 2명이 가방 안에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여성이 울산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5일) 새벽 1시쯤 울산 시내 한 아파트에서 한국계 뉴질랜드인 40대 초반 A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18년쯤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에서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018년 7월 한국에 들어와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뉴질랜드 당국이 A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해와, A 씨 행적을 쫓아왔습니다. 최근 울산 중부경찰서가 A 씨의 소재를 파악해 잠복해오다가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서울고등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심사를 받아 뉴질랜드 인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받게 됩니다.
지난달 11일 뉴질랜드에서는 온라인 경매로 거래된 가방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시신이 3년 이상 가방 안에 담겨있었다고 보고, 모친인 A 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한국에 범죄인 인도청구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경찰청은 오늘(15일) 새벽 1시쯤 울산 시내 한 아파트에서 한국계 뉴질랜드인 40대 초반 A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18년쯤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에서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018년 7월 한국에 들어와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뉴질랜드 당국이 A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해와, A 씨 행적을 쫓아왔습니다. 최근 울산 중부경찰서가 A 씨의 소재를 파악해 잠복해오다가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서울고등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심사를 받아 뉴질랜드 인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받게 됩니다.
지난달 11일 뉴질랜드에서는 온라인 경매로 거래된 가방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시신이 3년 이상 가방 안에 담겨있었다고 보고, 모친인 A 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한국에 범죄인 인도청구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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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가방 속 어린이 시신…피의자 울산에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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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15 08:34:12
뉴질랜드에서 어린이 시신 2명이 가방 안에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여성이 울산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5일) 새벽 1시쯤 울산 시내 한 아파트에서 한국계 뉴질랜드인 40대 초반 A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18년쯤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에서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018년 7월 한국에 들어와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뉴질랜드 당국이 A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해와, A 씨 행적을 쫓아왔습니다. 최근 울산 중부경찰서가 A 씨의 소재를 파악해 잠복해오다가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서울고등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심사를 받아 뉴질랜드 인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받게 됩니다.
지난달 11일 뉴질랜드에서는 온라인 경매로 거래된 가방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시신이 3년 이상 가방 안에 담겨있었다고 보고, 모친인 A 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한국에 범죄인 인도청구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경찰청은 오늘(15일) 새벽 1시쯤 울산 시내 한 아파트에서 한국계 뉴질랜드인 40대 초반 A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18년쯤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에서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018년 7월 한국에 들어와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뉴질랜드 당국이 A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해와, A 씨 행적을 쫓아왔습니다. 최근 울산 중부경찰서가 A 씨의 소재를 파악해 잠복해오다가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서울고등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심사를 받아 뉴질랜드 인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받게 됩니다.
지난달 11일 뉴질랜드에서는 온라인 경매로 거래된 가방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시신이 3년 이상 가방 안에 담겨있었다고 보고, 모친인 A 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한국에 범죄인 인도청구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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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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