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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50만 년 된 거대 코끼리 상아 발견
입력 2022.09.15 (09:53) 수정 2022.09.15 (09:59) 930뉴스
최근 이스라엘에서 발견된 50만 년 된 코끼리 상아입니다.
이스라엘 고고학자 연구팀은 이스라엘 남부 레바딤 인근에서 발견한 것인데 지금은 멸종된 거대한 코끼리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게가 약 150kg에 길이는 2,6m나 됩니다.
[아비/이스라엘 고대 유물국 발굴 책임자 : "우리는 약 50만 년 전 코끼리 상아를 발견했습니다. 상아 옆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동물 가죽을 벗기고 자르는 데 사용한 부싯돌 도구도 있었습니다."]
학자들은 남겨진 유족들을 분석해 보면 당시 집단적인 코끼리 사냥을 통해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등 사회적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굴에서 인류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상아의 크기로 봤을 때 코끼리의 키는 무려 5m에 달해, 오늘날 아프리카코끼리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재청은 이번에 발견된 상아에 대한 연구와 보존 처리를 마치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스라엘 고고학자 연구팀은 이스라엘 남부 레바딤 인근에서 발견한 것인데 지금은 멸종된 거대한 코끼리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게가 약 150kg에 길이는 2,6m나 됩니다.
[아비/이스라엘 고대 유물국 발굴 책임자 : "우리는 약 50만 년 전 코끼리 상아를 발견했습니다. 상아 옆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동물 가죽을 벗기고 자르는 데 사용한 부싯돌 도구도 있었습니다."]
학자들은 남겨진 유족들을 분석해 보면 당시 집단적인 코끼리 사냥을 통해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등 사회적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굴에서 인류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상아의 크기로 봤을 때 코끼리의 키는 무려 5m에 달해, 오늘날 아프리카코끼리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재청은 이번에 발견된 상아에 대한 연구와 보존 처리를 마치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이스라엘, 50만 년 된 거대 코끼리 상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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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5 09:53:36
- 수정2022-09-15 09:59:55

최근 이스라엘에서 발견된 50만 년 된 코끼리 상아입니다.
이스라엘 고고학자 연구팀은 이스라엘 남부 레바딤 인근에서 발견한 것인데 지금은 멸종된 거대한 코끼리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게가 약 150kg에 길이는 2,6m나 됩니다.
[아비/이스라엘 고대 유물국 발굴 책임자 : "우리는 약 50만 년 전 코끼리 상아를 발견했습니다. 상아 옆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동물 가죽을 벗기고 자르는 데 사용한 부싯돌 도구도 있었습니다."]
학자들은 남겨진 유족들을 분석해 보면 당시 집단적인 코끼리 사냥을 통해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등 사회적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굴에서 인류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상아의 크기로 봤을 때 코끼리의 키는 무려 5m에 달해, 오늘날 아프리카코끼리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재청은 이번에 발견된 상아에 대한 연구와 보존 처리를 마치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스라엘 고고학자 연구팀은 이스라엘 남부 레바딤 인근에서 발견한 것인데 지금은 멸종된 거대한 코끼리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게가 약 150kg에 길이는 2,6m나 됩니다.
[아비/이스라엘 고대 유물국 발굴 책임자 : "우리는 약 50만 년 전 코끼리 상아를 발견했습니다. 상아 옆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동물 가죽을 벗기고 자르는 데 사용한 부싯돌 도구도 있었습니다."]
학자들은 남겨진 유족들을 분석해 보면 당시 집단적인 코끼리 사냥을 통해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등 사회적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굴에서 인류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상아의 크기로 봤을 때 코끼리의 키는 무려 5m에 달해, 오늘날 아프리카코끼리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재청은 이번에 발견된 상아에 대한 연구와 보존 처리를 마치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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