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27년까지 비통신사업 매출 40%까지 확대”

입력 2022.09.15 (10:42) 수정 2022.09.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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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앞으로 5년 뒤인 2027년까지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고 기업 가치를 12조 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오늘(1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담은 중장기 성장 전략인 ‘유플러스 3.0 (U+3.0)’을 공개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공개한 성장 전략은 통신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인 ‘라이프스타일’과 ‘놀이’, ‘성장 케어’를 비롯해 차세대 기술 트렌드인 웹 3.0 방식을 담은 네 가지 플랫폼 중심 사업입니다.

먼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일상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후 헬스케어와 펫, 여행 등과 사업을 연계해나는 전략입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구독 플랫폼인 ‘유독’을 출시했으며 향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영역을 넓혀 5년 뒤에는 700만명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입니다.

두 번째로 제시한 ‘놀이 플랫폼’은 콘텐츠 제작과 투자, OTT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를 시청한 고객의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반영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성장 케어 플랫폼’의 경우 영유아 전용 학습 콘텐츠 플랫폼으로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아이들나라’를 모바일 중심으로 확장하고 육아와 관련한 정보와 상품 판매 기능을 제공해나갈 전략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플랫폼에 차세대 기술 트렌드인 웹 3.0에 따라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상에서 NFT를 통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메타버스 등 기솔 영역의 연구 개발과 투자를 확대해다간다는 계획입니다.

황 사장은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서는 고객이 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져야 한다”면서 “유플러스의 플랫폼에서 고객의 모든 시간이 소비되도록 4대 플랫폼 사업을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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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5 10:42:39
    • 수정2022-09-15 10:43:20
    경제
LG유플러스가 앞으로 5년 뒤인 2027년까지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고 기업 가치를 12조 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오늘(1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담은 중장기 성장 전략인 ‘유플러스 3.0 (U+3.0)’을 공개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공개한 성장 전략은 통신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인 ‘라이프스타일’과 ‘놀이’, ‘성장 케어’를 비롯해 차세대 기술 트렌드인 웹 3.0 방식을 담은 네 가지 플랫폼 중심 사업입니다.

먼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일상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후 헬스케어와 펫, 여행 등과 사업을 연계해나는 전략입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구독 플랫폼인 ‘유독’을 출시했으며 향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영역을 넓혀 5년 뒤에는 700만명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입니다.

두 번째로 제시한 ‘놀이 플랫폼’은 콘텐츠 제작과 투자, OTT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를 시청한 고객의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반영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성장 케어 플랫폼’의 경우 영유아 전용 학습 콘텐츠 플랫폼으로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아이들나라’를 모바일 중심으로 확장하고 육아와 관련한 정보와 상품 판매 기능을 제공해나갈 전략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플랫폼에 차세대 기술 트렌드인 웹 3.0에 따라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상에서 NFT를 통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메타버스 등 기솔 영역의 연구 개발과 투자를 확대해다간다는 계획입니다.

황 사장은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서는 고객이 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져야 한다”면서 “유플러스의 플랫폼에서 고객의 모든 시간이 소비되도록 4대 플랫폼 사업을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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