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로 진격…길목 도시서 러시아와 교전 중”

동북부 하르키우주를 탈환한 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각 14일 동부 루한스크주 진격을 위해 길목 도시인 리만에서 러시아와 전투를 계소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타스 통신 등은 우크라이나군이 이달 들어 하르키우주 대부분 지역을 러시아로부터 되찾은 데 이어 동부와 남부 전선 전역에서 러시아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레스토비치 대통령실 보좌관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현재 리만 공세가 진행 중"이라며 러시아군의 보급고가 있는 루한스크 내 스바토바에서도 전투가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를 격퇴했으며 현재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